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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UN 청소년 환경총회를 다녀와서 - 나 하나부터의 힘!!
안녕하세요? 강해밀 기자입니다.
저는 이번에 2019년 un 환경총회 어과동 한국어 위원회에 선발되어 다녀 온 경험을 어과동 친구들과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는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 구하기’이고, 11월 9일 워크샵을 포함해 총 3일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총회는 자원순환, 생활제품, 산업, 건강,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 총 6개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제2위원회(플라스틱과 생활제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첫날인 워크샵은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국가 추첨이 있었는데 저는 ‘코스타리카’라는 나라를 배정 받았습니다.
(우리가 버린 것을 우리가 먹게 된다는 충격적인 영상과 교육)
(각 나라에 대해 조사)
다음으로 부의장님이 결의안에 대해 강의를 해 주셨고 기조연설문도 작성해 보았습니다.
(기조연설문)
본 총회날은 작성한 기조연설문을 발표하고 결의안을 작성, 수정하였습니다. 제가 2위원회의 대표를 맡고 있어서 수료식 때는 저와 보고관님이 2위원회를 대표해서 ‘청소년 환경 선언’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습니다.
우리 청소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참여와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한다. 장을 볼 때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사용한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기 전 라벨과 이물질을 제거한다. 캠핑 혹은 휴가를 갈 때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재활용 가능한 제품은 재사용한다. |
(다양한 환경을 위한 제품들)
un 환경총회를 통하여 알게된 것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느낀 것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실천(환경을 위한 활동, 캠페인 등)을 하는 것입니다.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님)
어과동 기자단은 특별히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님과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때 대표님께서 ‘하나만 실천해도 많은 것이 좋아진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나 하나 실천해서 뭐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 하나라도 열심히 해서 환경을 지키자’라는 생각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상 강해밀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9.11.22
해밀 기자, UN 청소년 환경총회 참가 후기 글 잘 봤어요. ^^ 코스타리카를 대표해 기조연설문도 강연하고 환경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했네요. ^^ 기조연설문의 내용도 좀 궁금했어요. ^^ 적절한 사진과 내용 구성으로 균형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서 '하나만 실천해도 많은 것이 좋아진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작은 실천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해밀 기자의 생각을 좀 더 글에 표현하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제부터 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