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캣조르바 탐정 추리학교에서 탐정이 되어보았다!
안녕하세요? 황단비 기자입니다.
저는 2월 19일에 어린이과학동아에서 받은 무료 체험권으로 엄마, 언니와 캣조르바 탐정 추리학교를 다녀왔습니다.
21일 까지라 부랴부랴 빨리 갔었죠! 장소는 킨텍스 제 2전시장이었습니다.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까지 입니다! 오후 4시까지는 입장 마감이었습니다.
방학 때 한 번 놀러 가기는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전시홀로 들어가니 에어바운스도 보였고, 텐트와 돗자리도 보였습니다.
텐트와 돗자리를 무료로 빌려주니 아주 좋았습니다.
사건 하나 당 9000원 이었는데, 저희는 사건 2개 무료 체험권이 있어서 공짜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건은 8개가 있었습니다.
사건소개)
1.일레븐 성의 모험- 셰퍼드 형사를 구출하라!
2.이페르 위즈덤 도서관 사건- 도서관 폭탄을 찾아라!
3. 원더랜드 특급 열차 사건- 도둑 맞은 다이아몬드!
4.사라진 레미와 원더랜드 추리 아카데미 비밀클럽
5.조르바 탐정과 X의 대결! - 우주과학 센터 해킹 사건
6.도둑의 진실- 보물 지팡이 도난사건
7. [저학년용] 레미, 코비, 제제의 위험한 캠프
8. [저학년용] 달콤 레스토랑의 최고급 재료 도둑을 찾아라!
저는 1번과 2번 사건을 하였는데, 5번 사건이 가장 인기 많고 어렵다고 합니다.
탐정수첩과 연필도 주는데, 탐정수첩 안에는 힌트와 사건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 알아낸 것을 필기하는 빈 공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탐정수첩을 보아도 조금 어려웠습니다.
덕분에 대칭, 좌표 등도 알게 되었죠.
방식은 첫 번째 방에 들어가서 힌트를 보며 정답을 맞추고, 키패드나 태블릿에 정답을 입력하는 것입니다.
고학년은 부모님의 도움 없이도 풀 수는 있겠지만, 저학년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때도 있지만, 정답이 맞으면 정말 뿌듯하고 보람차답니다. 진짜 문제를 못풀 것 같으면 고양이 머리띠를 쓴 도우미 언니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니 가서 도움을 달라고 하면 힌트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생각을 많이하고 독특하게 생각해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전 사실 문제의 잡을 못맞추면 방에서 못나가는 줄 알았는데 그냥 천으로 된 커튼이 쳐져 있어서 나가고 싶으면 문제 안풀고 나가도 되더라고요. 사건을 한 개 해결하거나 들어가면 입장할 때 채워주는 종이 팔찌에 몇 번 사건을 체험했는지 도우미가 적어줍니다. 종이 팔찌에 있는 동그라미가 다 채워지면 더 체험을 하지 못합니다.
어려웠지만 추리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런 문제를 만든 사람도 대단하더라고요.
두뇌를 오랜만에 많이 썼더니 별로 한 건 없는데 피곤했답니다.^^
이 문제가 초등학교 수학과 연관되어 있더라고요.
입장하기 전 옆에 붙어있는 종이에 몇 학년 수학과 연관되어 있는지 나오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가서 대칭과 좌표, 정육각형의 합 등을 배웠답니다!
캣조르바 탐정 추리학교 옆에 에어바운스도 있었습니다.
30분에 5000원으로 놀 수 있게 되어있어서 언니와 저도 뛰면서 놀았답니다.
에어바운스에서 놀고 음식점도 있어서 언니와 아이스크림도 나눠먹었습니다.
짜장면, 핫도그, 새우볶음밥, 라면, 어묵, 떡볶이 등도 파니 점심 때 쯤 가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준 체험권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학도 공부할 수 있고요. 겨울방학에 한 번 가보세요!
이상, 황단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2.20
단비 기자, 캣조르바 탐정 추리학교 체험 후기 글 잘 봤어요. 체험의 내용도 잘 정리했고, 체험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잘 표현해 주었어요. 글의 분량이 길었지만, 내용을 알차게 잘 정리했고, 아직 다녀오지 않은 친구들에게 정보도 잘 전해주었어요. ^^ 단비 기자의 글쓰기 실력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네요. 기사 잘 봤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