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석탑의 유래 부터 조선시대 석탑 까지, 석탑여행 책속으로... '석탑여행'책을 만들고 나서.....
지난 1월 7일 학교 독서캠프시간에 북아트를 이용한 '석탑여행'이라는 책을 만들었어요. '석탑여행'책의 특징은 석탑의 유래와 백제 시대 부터 조선 시대 석탑들과 석탑의 명칭,구조가 잘 나타나 있는 책이에요.
석탑의 유래로는 탑은 부처님의 유골을 모신 무덤이에요. 불교가 중국으로 전해지면서 무덤모양의 탑과 함께 전파되었는데 여러층의 목조 건출물 즉 집모양으로 변형되었고 이것이 우리나라로 전해졌어요. 처음에는 나무로 만들다가 쉽게불에타고 부서져 돌로만들게 되었대요.
우리나라는 화강암이 많은 자연적 조건이고 석탑의 나라에요.
인도와 중국은 황토와 벽돌이 많아 전탑의 나라에요.
일본은 나무가 많아 목탑의 나라에요.
백제 시대에는 미륵사지 석탑과 정림사지 5층 석탑이 있어요.
미륵사지 석탑은 무왕이 창건한 미륵 사터에 있는 탑이고, 현존하는 가장크고 오래된 탑이에요.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석탑이에요. 보수하는 과정에서 많은 금제사리호와 금제사리봉안기 등이 발견 됬대요.
정림사지 5층 석탑은 부여정림사터에 세워진 세련되고 정제된 조형미의 탑이에요. 나당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의 소정방이 "백제를 정발한 기념 탑"이라고 세긴글 때문에 "평제탑"이라고 불리는 수모를 겪어요.
신라시대 석탑으로는 분황사 석탑이에요.
분황사 석탑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신라의 석탑이고 벽돌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모전탑이라고 해요. 원래 9층이라는 기록이 있으나 지금은 3층만 남아있어요.
통일신라시대 석탑으로는 감은사지 3층석탑,불국사 다보탑,불국사 3층석탑,중원 탑평리7층석탑이 있어요.
감은사지 3층 석탑은 감은사터에 나란히 쌍으로 서있었어요. 옛 신라가 탑 중심에서 삼국통일 직후 쌍탑 가람으로 가는 최초의 배치를 보이고 있어요.
불국사 다보탑은 불국사 경내에 세워져 있고 우리나라의 어떤 석탑과도 닮지 않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진 석탑이에요. 일제에 의한 수탈의 흔적을 볼수 있슨 안타까운 탑이에요.
불국사 3층 석탑은 다보탑과 나란히 세워진 탑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무궁정과 대 다라니경"이 나왔어요. 아사달과아사녀의 슬픈 전설로 무영탑이라고도 불러요.
중원 탑평리 7층 석탑은 높이 14.5m로 현존하는 통일신라 석탑 중 가장 큰 석탑이에요. 우리나라 중앙부에 위치 한다하여 중앙탑이라고도 불려요.
고려시대 석탑으로는 월정사 8각 9층 석탑과 경천사 10층 석탑이 있어요.
월정사 8각 9층 석탑은 고려의 석탑은 4각형 평면에서 다층다각형의 형태로 나타나요. 청동으로 만들어진 풍경과 금동으로 만들어진 머리장식은 고려시대 금속공예기법을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가 됬대요.
경천사 10층 석탑은 경천샅에 세워져 있던 이 탑은 1907년 일본의 궁내 대신 다나카 미쓰야끼에 의해 일본으로 무단 반출되었다가 되돌려 받아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세워져 있어요. 대리석으로 만들어졌고 전체적인 균형과 조각이 섬세하여 원각사지석탑에 영향을 주어요.
마지막 조선시대 석탑으로는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있어요.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조선 초기의 대리석 석탑으로 형태가 특이하고 표현장식이 풍부하여 걸 작품으로 손꼽혀요. 최근에 유리부스가 설치되어 보호되고 있어요.
다음은 석탑의 구조와 명칭이에요.
상륜부:탑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부분으로 층수는 세지 않아요.
탑신부:몸돌과 지붕돌 한 쌍이 1층이 되요. 따라서 지붕돌 개수를 세어 보면 층수를 알 수 있어요.
기단부:기단부는 집을 지을 때 땅을 다지고 축대를 쌓는 것처럼 탑의 받침이 되요.
이처럼 석탑의 유래 부터 석탑의 구조와 명칭까지 알게되어 참 재밌었어요.
여러분도 같이 석탑속으로 빠져 보실래요?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1.22
와~, 정말 멋진 책을 만들었군요! 내용도 훌룡하고 책의 다자인도 정말 멋져요! 설명도 간결하고 좋습니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