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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권총의 전설, 독립운동가 김상옥
(*제가 직접 그린 태극기 그림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린 기자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김상옥' 의사를 알고 있나요? 영화 <암살>의 주인공이 바로 김상옥 의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입니다!
그럼 저, 박하린 기자와 함께 김상옥 의사에 대해 알아봅시다!
김상옥 의사는 1890년 1월 5일, 서울 동대문 효제동에서 태어나셨습니다. 1919년 4월, 김상옥 의사는 비밀단체 '혁신단'을 조직하고 <혁신공보>라는 신문을 발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과 일제 경찰들의 감시, 인쇄시설 압수 때문에 <혁신공보>는 발행을 중지하게 됩니다. 또 일제 경찰들의 고문 때문에 김상옥 의사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하기보다, 무장투쟁으로 독립운동을 하자는 결심을 합니다.
(*잠깐!! 무장투쟁을 할 때 김상옥 의사는 권총을 2개 들고 다녀서 '쌍권총의 전설'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무장투쟁을 하던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는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던집니다.
(*이때 잠깐! 일제강점기 시대의 경찰서는 오늘날의 경찰서와 달리 독립운동가들을 잡거나 고문을 하던 곳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종로 경찰서'는 독립운동가들을 가장 악랄하게 고문하고 협박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김상옥 의사는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후, 자신의 은신처에 몸을 숨겼습니다. 하지만, 한인순사였던 조용수가 일제에게 일러바치는 바람에 은신처가 발각되어 포위를 당하게 됩니다. 포위를 한 4백여 명의 일제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명사수였던 김상옥 의사는 총알이 다 떨어져 자결 순국을 하셨습니다.
(*이때, 김상옥의 은신처는 소재 고봉근의 집이였습니다! 다음 목표인 재등총독 사살을 위해 서울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인 고봉근의 집에서 몸을 숨겼다고 합니다.*)
일제 경찰들에 맞서 무장투쟁을 하셨던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님, 잊지 맙시다!
—이상,박하린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3.03
하린 기자, 엊그제 삼일절이라 독립운동가를 조사해 보았군요. 영화 <암살>의 주인공이 김상옥 의사님을 모티브로 했다는 말로 시작한 점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의사를 궁금하게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후 나오는 김상옥 의사에 대한 설명은 친절하지가 않아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네요. 비밀 조직 혁신단이 어떤 조직인지, 또 혁신공보라는 신문발행은 무슨 목적을 가진 신문이었는지, 표현이나 설명이 조금 딱딱한 점 때문에 김상옥 의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 글을 읽는다면 이해하는 게 어려울 것 같아요. 영화 <암살>에서 나오는 하정우 배우의 역할이고, 영화에서 다룬 내용과 함께 김상옥 선생의 성격이나 한 일 등을 같이 소개하면 좀 더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 그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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