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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안녕 베일리 ] 에 나오는 개들의 견종을 알아보자 !
안녕하세요? 황단비 기자입니다.
기자님들은 혹시 < 안녕 베일리 > 라는 영화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
저는 강아지를 좋아해 무척 즐겁게 봤는데요 , 문득 < 안녕 베일리 > 에 나오는 강아지들의 견종이 궁금해져서 이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_image&oquery=안녕+베일리+몰리&tqi=UE1w9wp0JWNssNuB9Z4ssssstNs-030021&query=안녕+베일리+#imgId=r13_news51290001073010_213121210
먼저 , 안녕 베일리의 줄거리는 이든 이라는 할아버지는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 '베일리'가 죽을 때 손녀 씨제이 ( CJ , 클래리티 존 ) 을 지켜달라고 부탁합니다 . 그래서 보스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베일리는 환생을 5번 이나 해서 씨제이를 어떻게 해서라도 지켜줍니다 . ' 인생은 길고 견생은 짧다는데 , 내가 너를 끝까지 지켜줄 수 있을까 ? ' 라는 대사가 감동되는 ' 안녕 베일리 ' 의 줄거리입니다 .
안녕 베일리에 나오는 첫 번째 개 , 베일리는 세인트 버나드와 오스트레일리아 셰퍼드의 믹스에요 . 흔하지 않은 종이죠 . 푸근한 외모에 털색깔은 다양하답니다. 대형견이고 이마 위에 하트 모양이 인상적인 개랍니다. 땡글땡글한 눈으로 전세계가 사랑하는 강아지에요 . 애교가 많고 훈련을 잘 받는다고 해요 . 그래서 안녕 베일리에서도 다양한 묘기로 눈낄을 끌었던 걸까요 ? 눈길이 따뜻해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키우기 적합하답니다 . 안녕 베일리에서도 이든이라는 할아버지와 한나라는 할머니가 베일리를 키웠답니다 . 세인트 버나드와 오스트레일리아 셰퍼드 믹스는 흔하지 않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 저도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이 종류는 처음 보았답니다 . 귀는 짧고 꼬리에는 털이 많아 포근한 곰돌이 느낌이라 저도 갑자기 세인트 버나드와 오스트레일리아 셰퍼드 믹스를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 이마에 하트가 참 사랑스럽지 않나요 ?
7년 후 , 비글인 몰리로 다시 태어난 베일리 ! 비글은 원산지가 영국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글을 참 좋아해요 . 비글은 귀가 아주 길어 바람이 잘 안 통해서 귀청소를 깨끗이 해주어야 해요 . 털색깔은 갈색과 검은색 , 갈색 , 검은색 , 검은색과 하얀색 , 갈색과 하얀색 등등 다양하답니다 . 소형견도 아니고 대형견도 아닌 중형견 이라고 해야할까요 ? ^^ 다른 강아지에 비해 얼굴이 약간 세모꼴이고 작아서 동그랗고 맑은 눈이 더 커보이는 것이 매력이죠 . 또 꼬리는 털이 짧고 길어요 . 그리고 비글은 애교와 발랄함이 한껏 묻어나는데요 , 안녕 베일리에서도 발랄함과 애교의 끝판왕으로 매우 사랑스러운 짓을 많이했답니다 . 슬쩍보면 킹 찰스 스패니얼과 헷갈릴수도 있지만 , 킹 찰스 스패니얼은 비글과 달리 털이 복슬복슬 해요 . 또 말을 잘 알아듣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아주 강해 훈련도 똑똑하게 잘 따라한답니다 . 안녕 베일리 에서는 암 탐지견으로 활약하기도 했어요 . 또 약간 평균보다 몸통이 길답니다 . 활동량이 많고 활발해서 산책을 매우매우 좋아해요 .
혼자둬서 미안해 , 빅독 ! 몰리가 환생해 빅독이 되었답니다 . 빅독은 씨제이를 찾지 못하고 휴게소의 조와 살게 되는 개에요 . 저는 처음에 불독이라고 생각했었답니다 . 사실불독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에요 . 하지만 빅독은 불독이 아니라 '마스티프' 랍니다 . 제가 처음 들어보는 개 종류에요 . 마스티프는 다들 잘 모르실 거에요 . 마스티프는 일그러진 형태의 얼굴에 우울한 인상이라 저는 그렇게 좋아하는 개는 아니랍니다 ... 대형견이며 , 털 색깔은 매우 다양해요 . 마스티프는 불독과 비슷하게 볼살이 축 쳐져 있어요. 달릴 때 볼살이 출렁거리는 모습이 웃기면서도 매력 아닐까요 ? 털이 짧고 , 특히 식욕이 많아 비만을 주의해야 해요 . 왠지 느낌이 움직이기 싫어할 것 같지만 활동량은 평균수준이며 , 사람을 좋아해 간식을 주면 무작정 졸졸졸 따라가니 음식 훈련이 필요하답니다 . 하지만 가만히 보면 마스티프도 꽤 귀엽지 않나요 ?
작은 몸통 , 복슬복슬한 털 , 풍성한 꼬리 , 마주치고 싶은 눈 !! 제가 가장 좋아하는 , 맥스 ! 맥스는 요크셔테리어로 매우 작은 소형견 중 소형견이에요 . 작고 복슬복슬한 얼굴과 몸이 쓰다듬어 주고 싶은 귀여운 외모를 가졌어요 . 털이 길어서 털빠짐이 많아 주의해야 해요 . 털색깔은 갈색 , 흰색 , 검은색 등이 섞인 것이 많아요 . 또 입이 작아 공놀이는 할 수는 있지만 별로 적합하지 않아요 . 가벼워서 안고 다니기도 좋다고 해요. 작은 몸집으로 재빠르게 뛰어다니며 높고 작게 짖어요 . 인형같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 활동량이 평균보다 많아 산책을 자주 시켜주시는 것이 알맞으니 할머니 , 할아버지들 께서는 키우기 적합하시지 않아요 . 털이 많아 염증이 생기기 쉬우니 주의해주시고 , 털이 엉키는 부분이 없도록 매일 빗질을 꼭 해주셔야 해요! 아니면 털이 엉켜 염증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요 ... 털이 길수록 목욕을 자주 시켜주시고 털 안에 피부도 씻어주세요 !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기를 좋아한답니다 . 정말 사랑스러운 요크셔테리어 에요 ~
지금까지 영화 < 안녕 베일리 >에 나오는 견종을 알아보았습니다 . 혹시라도 안녕 베일리를 보시지 못하셨다면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 베일리에 나오는 견종을 알고 보면 두 배로 즐길 수 있답니다 ^^ 이상 , 황단비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3.16
단비 기자, 영화 <안녕 베일리>를 본 후, 영화 후기와 함께 영화 속 등장하는 강아지에 대한 소개도 무척 자세하게 잘 표현한 글이네요. 강아지 각각을 묘사한 문장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강아지에 대한 애정이 물씬 느껴지네요. 영화에 대한 줄거리는 물론, 강아지에 대한 정보, 또 단지 기자만의 느낌을 살린 표현들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긴 글임에도 지루하지 않았고, 글의 구조도 안정적이네요. ^^ 강아지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정말 추천할 만한 영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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