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나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방구석 활동 (2탄)
안녕하세요? 저는 최서진 기자입니다.
나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방구석 특집이 또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제가 맛있는 딸기 탕후루 만드는 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다함께 나누어 먹는 탕후루, 지금 만들어 볼까요?
준비물: 이쑤시개, 딸기, 설탕 한 컵, 물 한 컵
1. 먼저 딸기를 준비한 후 맛있어 보이는(?) 딸기를 준비합니다.
2. 그 다음, 딸기들을 작은 쟁반 위에 얹어 줍니다.(와우~ 벌써 맛있는 스멜이?)
3. 그 다음, 작은 컵에 설탕을 부어줍니다.
4. 그 다음, 작은 냄비를 준비한 후 컵에 넣은 설탕을 넣습니다.
5. 그다음 설탕을 넣었던 컵에 다시 한 번 물을 넣어준 후, 냄비 안에 넣어줍니다.
6. 위 과정들이 다 끝났다면 이제 딸기를 손질할 단계입니다. 딸기들의 꼭지들을 모두 제거한 후 작은 볼에 물을 넣어 딸기들을 잘 씻어줍니다.
7. 물과 설탕을 넣은 냄비에 불을 킨 후 부글 부글, 설탕을 졸여 줍니다.(불을 사용할 때에는 부모님과 같이! 조심조심 사용합시다^^) 이때! 불을 끄시면 설탕이 바로 굳어버리기 때문에 딸기에 설탕을 바를 때도 불을 끄지 말아주세요!
8. 됐으면 이제 딸기들을 또 손질해 주어야 하는데요, 딸기들을 키친 타월에 얹은 후, 꼼꼼히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있으면 실패한다는 말도 있대요!
9. 이제, 딸기들이 설탕 수영장에 들어가기 직전입니다! 딸기들에게 이쑤시개를 꽂아주세요(꺅! 잔인..;;) 저희는 꼬치용 막대가 없어서 이쑤시개를 사용했답니다. 꼬치용 막대를 사용하실 분들은 여러 개씩, 이쑤시개를 사용하실 분들은 한 개씩 꽂아주세요!
10. 윽.. 한 개가 갈비처럼 꽂혔네요! 하지만 실패는 아직 아니다! 이제 딸기들을 대이지 않게 조심조심 졸인 설탕을 발라주세요. 저는 불이 무서워서 아빠가 대신 해주셨답니다;;
11. 완성
와우! 실패하지 않고 탕후루 만들기, 어떠셨나요? 이걸 드실 때는 졸인 설탕을 바른 후 조금 굳히셔야 됩니다. 저는 그냥 먹었다가 이에 다 달라 붙고 아주 난리가 났었는데 굳혀서 먹으니 한결 낫더라고요. 이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 싶어지는 건 기분 탓이겠죠? 그럼 방구석 활동 3탄에서 뵈요! 이상 최서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3.23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집에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그 중 요리도 좋은 방법이죠. 직접 만들어서 먹을 수 있으니까요. 간단하지만, 서진 기자의 말대로 설탕을 녹여 끓이면 무척 뜨거워지니까 설탕을 녹여 끓일 때는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 해야되는 거 알아두길 바랄게요. ^^
언니 참고로 '뵈요'가 아니고 '봬요'야^^
그냥 알려주는 거야 오해금지(학교에서 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