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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24시 숨동물병원]

안녕하세요 ?오예린 기자입니다.

흔히 강아지는 흑백으로 보인다와 강아지는 시력이 나쁘다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아지는 사람보다는 시력이 좋지 않다네요.

사람의 근시처럼 가까운 것만 잘 볼 수 있으며 렌즈 두께를 조절하는 기능이 사람처럼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인간은 빨,파,녹 3가지의 색상을 구별하면서 다른 다양한 색상을 구별하면서 다른 다양한 색상을 인식할 수 있는 반면 강아지는 파랑,녹색 밖에 인식하지 못하고, 빨강을 인지하는 세포가 거의 없습니다.우리 눈에는 맛있게 보이는 고기가 강아지의 눈에는 조금 더 흐리고 빨간색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강아지는 사람보다 색깔 구별 능력이 떨어지고 시력도 떨어지지만 사람보다 뛰어난 점이 있습니다.

초당 30프레임의 TV화면은 강아지 눈에는 순간 캡처의 화면처럼 보인다고 해요. 또한 한 실험에 따르면 강아지는 825m 떨어져 움직이는 표적을 분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목양견이나 사냥개들 중에는 1.5KM이상에서 움직이는 대상을 보는 강아지도 있다고 하니 동체시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강아지의 시야각도 인간보다 우수합니다.

인간이 180도 정도인데 반해 개는 250도 정도입니다.

광범위하게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사냥을 할 때 움직이는 것이 눈에 들어가면 즉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강아지는 어두운 곳에서 시력은 인간보다 뛰어나다고 해요. 강아지 망막의 뒷면에는 인간에게는 없는 반사판이 있어서 약간이 빛도 모아 증폭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사진을 찍었을 때 항상 눈동자에 빛이 번쩍하고 있는 것도 망막 뒤에 있는 반사판 탓이라고 해요.

이제 강아지의 눈과 시력에 대해 잘 알게 될 수도 있겠네요.

지금까지 오예린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