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전 과학역사 책에서 '과학과 현대를 잘 알려면 역사를 알아야 한다'라는 글을 보았다.

그리고 오늘 영어 책을 보다가 "바로크 시대"라는 것이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바로크라는 것은 포르투갈어의 barroco<(비뚤어진 모양의 진주>의 뜻)에 유래하는 말이며

유럽에서는 보통 17세기를 ‘바로크 시대’라 말하고 있다. 이처럼 17세기 유럽을 바로크 시대라 규정짓는다는 것은 곧 바로크란 개념이 일정 기간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역사적 비평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뜻한다. 오늘날 여러 가지로 의미가 확장되면서 하나로 정의내리기 어려운 개념이 되어버린 바로크는 역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분명 유럽사의 한 시기에 특정한 역사적, 사회적 뜻을 가지고 탄생한 현상이었다.

(출처 : 네이버 사전지식)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 악기 '하프시코드'

많은 바로크 연구가들은 나라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바로크가 대략 1560년경에서 1598년경에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시기는 유럽 문명사에서 르네상스의 찬란했던 문화가 막을 내리고, 새로운 문명으로 들어서는 전환기이자 격동기로서 바로크는 이 시대의 정신적, 사회적, 정치적 혼란을 대변해 주는 일종의 시대적 감성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올린 명기 제작자'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다시 말해 바로크는 16세기 유럽 문명사의 한 축을 형성하는 종교개혁과 그에 따른 종교전쟁이 몰고 온 종교적 위기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당시에 이루어진 신대륙의 발견과 과학의 발달로 인해 지구뿐 아니라 인간 역시도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깨달은 데서 비롯한 지적인 혼란에서 야기된 하나의 세계관이었다. 또한 당대 유럽 전역을 휩쓸고 지나간 기아와 전염병 역시도 인간 생명과 삶의 덧없음에 대한 성찰을 가능하게 하면서 바로크 감성의 형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요한 세바스찬 바흐'

바로크시대, 바로크건축, 바로크음악, 바로크미술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도대체 무슨말인지 알수 없었으나

16세기말 17세기초 유럽문화를 바로크시대문화라는걸 알게되었다.

나는 바로크 시대를 알고 나서 다른 역사적 지식이 내 머리에 들어와서 좋았고,

르네상스 시대도 1석2조로 동시에 알아서 더 좋았다.

다음에도 이렇게 모르는 것이 있다면 찾아보고 정리를 해 보며

기사를 작성하여 많은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싶다.

기사를 작성하면서 여러가지를 알게되어 너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