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브로소의 거짓말탐지기!

2020.04.16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이야기를 들려 드릴건데요,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일이에요. 



1895년 이탈리아에서 한 남자가 체포되었어요. 남자가 체포된 이유는, 남자가 다녀간 이후로 사무실에서 중요한 문서와 돈이 사라진 거였어요. 하지만 남자는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요. 경찰들은 난감했어요. 그때, 이탈리아의 범죄학자, 체사레 롬브로소가 경찰을 도와주겠다며 수사에 동참했어요. 롬브로소는 남자의 몸에 커다란 기계와 연결한 장치를 붙였어요. 그러더니 남자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했지요. 그리고 롬브로소는 기계를 한참 들여다보더니 이렇게 결론을 지었어요.



"이 청년은 반쪽짜리 범인입니다. 문서는 훔쳤지만 돈은 훔치지 않은 것 같군요. " 당시 롬브로소는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는 장치를 범죄자 신문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어요. 그것을 이번 사건에 적용하여 용이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거기에 반응하는 용의자의 혈압과 맥박을 관찰한 것이지요.

(그림은 제가 그렸어요!)

이렇게 과학으로 거짓말인가, 진실인가 를 밝혀낼 수 있대요!

여러분, 혹시 현대인들이 하루에 거짓말을 몇 번이나 하는지 알고계시나요? 현대인들은 하루 평균 3번 정도의 거짓말을 한대요! 여러분 양심에 찔리시는 분 있죠? 저도 찔려요. 흑흑. 큼큼 이렇게 벌을 받기 싫어서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조금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도 있대요.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있었던 일은 조금 부풀려서 말을 하고, 없었던 일이라도 거짓으로 만들어서 말하기도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 경우에는 나쁜 의도로 하는 것이 아니래요. 단지 다른 사람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라네요.



저도 친구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전학을 갔을 때, 친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위해 이야기를 지어내서 들려준 적이 있어요. 그 친구에게는 솔직하게 말해야 겠네요.

지금까지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4.18

거짓말 탐지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글이네요. 또 거짓말에 대한 진서 기자의 생각도 글 뒷부분에 잘 표현해 주었어요. ^^ 직접 그린 만화 그림도 재밌어요. 몇 군데 띄어쓰기 실수한 곳은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해 두었으니까 확인하길 바랄게요.

[체보] → [체포], [여러가지] → [여러 가지], [몇번이나] → [몇 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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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우리 집에도 거짓말탐지기 있어요.
앗 그렇군요! 아마 그 탐지기도 롬브로소와 같은 원리 아닐까요?
오~ 신기
추천 누를게여
앗 감사합니다!*^^*
와......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