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있는 식물들TOP3 2탄

2020.04.19

안녕하세요.

배연후 기자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했던 독이 있는 식물들1탄에 이어 독이 있는 식물들 2탄 을 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독당근입니다.

높이는 1미터 정도 되고,당근의 잎과 비슷하다고 해서 생긴 이름 입니다.

두해살이풀로 2년째 되는 여름에 꽃을 피운 후 말라 죽습니다. 줄기에는 털이 없고 반점이 있습니다.

독당근은 독뱀도 도망갈 정도로 강한 독을 가지고 있고,유럽 사람들은 독당근을 악마의 꽃이라고도 불렀습니다.

또 독당근은 경련을 일으키는 독성을 갖고 있어서 예부터 사형수들의 독약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소크라테스도 기원전 399년에 감옥에서 독당근으로 만든 독약을 먹고 죽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유럽에서 신경통,천식,기관지의 염증 치료제로도 많이 사용되어 '코늄'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제 생각엔 신경통에 좋다고 하니 어르신에게 갖다 드리면 좋지 않을까요?

다음은 피마자입니다.

높이는 약 2미터라고 합니다.(우와...)

8~9월에 홍색 꽃이 핍니다. 아주까리라고도 합니다.

피마자의 씨에는 리신이라는 독성이 강한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피마자의 씨 몇 알만 먹어도 삼람이 죽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마자 씨 속에 들어있는 독은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익히거나 삶는 등 열처리를 하면 독성이 거의 사라집니다. 그렇게해서 짠 피마자 기름은 변비약으로 쓰이기도하고 피부병 치료제로도 쓰입니다.(변비에 효과가 있으면 나도 써볼까..?)

피마자 씨에는30~50퍼센트의 기름이 들어 있습니다.

피마자의 기름은 머릿기름,인쇄 잉크,인주의 재료로도 쓰입니다.

마지막 바곳입니다.

바곳도 독성이강하지만 피마자,독당근 처럼 치료제로도 쓰입니다. 높이는 1미터고,덩이뿌리에 안칼로이드인 아코니탄이 많이 들어있다. 아코니틴은 독성이 매우 강해서 적은 양 으로도 사람이 죽을수 있습니다.

이 덩이뿌리에 붙어있는 곁 뿌리를 부자라고 합니다. 부자는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독을 순화 시키고 계지,복령,감초 등의 한약제와 함께 써야합니다. 쇼크로 위험한 상태에 빠진 사람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4.19

연후 기자, 1편에 이어 2편 독식물 시리즈 글 잘 봤어요. 3가지를 소개해 줬네요. 독식물은 말 그대로 독이 있으니까 조심해야할 식물이네요. 등산을 했을 때 아무 식물이나 캐거나 캐서 먹으면 안되는 이유기도 하지요. 정보를 소개하는 글을 쓸 때에도 글에는 글을 쓴 사람의 생각이 드러나는 것이 중요해요. 글의 마지막에는 연후 기자가 이 글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한 두 문장으로 정리해 글을 자연스럽게 마무리 해 보면 좋겠어요.

[첫번째는] → [첫 번째는], [몇알만] → [몇 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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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충격인가요..?
독식물 잘 알아 봤어요
오홋.ㅎㅎ
3탄으로 돌아올게요~!
삭제된 글입니다.
근데 아니예요.
조심해야겠어요!!
호오
댓글 감사합니다.
독감자는 없나요?
없어요(좀 아쉽.)
다 무서워
독식물 다 무셥.
(근데 내가 왜 올리는거지..?ㅋㅋ)
그렇다고 안올린다는건 아니예요.ㅎ
네.저도 공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