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토론터
불법으로 채굴된 호박 화석을 연구해도 될까요?
토론기간 2020.08.18 ~ 2020.09.02
어과동 친구들은 ‘호박’ 화석을 본 적이 있나요?
호박은 나무의 송진이 땅속에 묻혀 굳어진 광물이에요. 투명하고 아름다운 노란 빛을 띠어 예전부터 보석으로 사랑받았지요. 고생물학자들에게 ‘호박’ 화석은 그 내용물로 연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해요. 특히, 미얀마 지역에서 발굴되는 호박 화석은 약 9900만~1억 년 전 백악기 초기 시대의 생물을 연구할 수 있어서 중요한 연구 자료이지요.
하지만 호박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 미얀마 북부 ‘카친 주’는 현재 내전 중이에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 곳에서 불법으로 호박 화석을 채굴해 호박 화석이 필요한 고생물학자나 밀수꾼들에게 고액으로 팔고 있지요.
미얀마에서 발견된 9900만년 전 호박 속에 갇힌 공룡 새의 두개골 화석. [출처= 네이처]
이런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미얀마 호박 화석을 이용한 연구를 발표하지 말라는 권유들도 있었어요. 왜냐면 미얀마 카친 주 산악 지대의 광산에는 질 좋은 옥과 루비, 호박 등 다양한 보석이 채굴되기 때문에 전쟁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몇몇 고생물학자들은 밀수꾼 또는 수집가의 손에 들어가 호박 화석이 사라지기 전에 연구가치가 있는 호박 화석을 사는 것이 더 낫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미얀마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막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불법으로 채굴한 호박 화석 연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적어주세요.
찬성 : 불법으로 채굴된 호박 화석을 연구해도 돼요.
반대 : 불법으로 채굴된 호박 화석을 연구하면 안 돼요.
토론터에 의견을 작성해 줄 때는 찬성 또는 반대하는 견해를 먼저 밝히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작성해주세요.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이라고 ‘신고’를 누르지 마세요.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찬성, 반대 댓글자와 시끌벅적토론터 주제에 선정된 친구에게는 50DS 포인트를 드립니다.
도 될까요 ? ' 라는 논제에 반대합니다 . 왜냐하면 아무리 연구라지만 , 불법으
로 채굴한 호박화석으로 연구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입니
다 . 밀수입자 , 불법 채굴자들이 불법으로 호박 화석을 채굴하는 대신 , 전문
가들이 안전하게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호박 화석을 채굴해 연구자들에게 주
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따라서 저는 ' 불법으로 채굴된 호박 화석을 연구해도
될까요 ? ' 라는 논제에 반대합니다 . 감사합니다 .
저는 불법으로 채굴된 호박 화석을 연구해도 될까요? 라는
주제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불법" 이기 때문입니다.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 입니다.
아무리 연구목적으로 하는것 이여도 불법이긴
불법이기 때문에 저는 법을 지킬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연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만약 이 논제를 허락해준다면 경우의 수가 너무 많이 생기고
사람들이 너도나도 허락해 달라고 할것 입니다.
또한 질서가 무너져 사회가 혼란스럽게 변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늦게 호박화석을 발견해 먼저 수집가, 밀수입자가
가져갈 수도 있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럴땐 수집가에게 호박 화석을 사면 됩니다. 그리고 밀수입자는 말 그대로 몰래
한다는 것이니 원래 불법입니다. 그러니 밀수입자도 법을 지키지 않는것이죠. 만약 밀수입자를 보았다면 그냥 신고해 버리면 됩니다.
셋째로 이 사실이 외부로 알려진다면
전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전쟁. 그야말로 사람들의 목숨을 무지막지하게 뺏어가고
많은 사람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파괴해 버립니다.
소수의 사람이 채굴한 것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고통 받는것은 너무나도
끔찍합니다.
이때, 소수의 사람들의 행동을 무시하냐는 의견이 나올 수 있는데 그 사람들은 "불법", 그야말로 법을 어겨 채굴했으니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저는 불법, 전쟁 등 안좋은 내용이 나오기 전에 그냥 합법적으로 호박화석을 사거나 채굴해 연구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내용입니다.
그냥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합법" 적으로 행동하면 모두가 피해받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모두 양심적으로 행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박시윤 기자였습니다.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댓글, 반박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