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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토론기간 2022.05.26 ~ 2022.06.16

올해 6월 10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연기되었다고 해요. 일회용 컵 보증금제는 소비자가 일회용컵에 음료를 테이크아웃 할 때 300원의 보증금을 내고,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에요. 환경부는 매장 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사업자 대상으로 시작해 그 범위를 늘릴 계획입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됐어요. 일회용컵을 새로 생산하고 폐기할 때 배출하는 탄소량이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등 환경 문제를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어요. 판매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판매하지 않은 일회용컵을 수거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부단해야 하고, 보증금을 결제하고 환불하는 시스템도 개발해야 한다는 거예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음료를 테이크아웃할 때 300원을 더 지불해야 하고요. 여러분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출처: 게티이미지>



 



찬성 :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찬성해요.



반대 :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반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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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찬성해요.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반대해요.
찬성 베스트 댓글
저는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찬성합니다.왜냐하면 이제도를 시행하였을때 환경을 효과적으로 지킬수 있기 때문입니다.이 제도에 따르면 일회용 컵을 쓸때마다 300원씩 내는데,그렇게 된다면 돈을 아끼기 위해 텀블러를 들고 다닐것 같기 때문입니다.
반대 베스트 댓글
일단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는데 환경을 보호하는 것에는 저도 당연히 찬성하고 이 제도의 취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제도는 더 많은 보완과 수정을 거쳐야 할 부족한 법이고 다른 환경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자영업자의 부담 저 제도만 만들어 놓고 자영업자들에게 나머지 문제를 떠넘기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1) 결제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국회와 정부에서 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 시스템을 다 가게에서 알아서 하라는 것은 너무 혹독합니다. 2) 혼자 운영하는 카페나 매출이 넉넉지 않은 곳 같은 경우는 수거와 처리까지 다 담당하라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컵이 1,000개가 모여야 회수해간다는데 그 컵 보관할 곳이 남아돌지도 않고 기간 안 따르면 벌금 300만 원을 때린다고 합니다. 3) 그리고 컵마다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여야 하고 그 스티커 값만 100~300만 원어치를 선지급하랍니다. 소상공인들이 바코드도 먼저 사야 하고 컵 세척도 해야 하고 컵도 보관해야 하고 당연히 인건비 부담도 커집니다. 최소한 자영업자들 손해는 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법을 발의한 의원은 정말 무책임하다고 생각됩니다. 2. 보증금 300원의 보증금이 너무 낮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마음가짐을 봐서는 최소 1,000원으로 올리든가 해야지 그냥 300원 내고 안 돌려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여기 어두운 진실이 있는데 찾아가지 않는 보증금이 전부 환경부와 COSMO로 간다고 합니다…. 또 여기로만 갈지 누가 알겠습니까. 정치인들이 애초에 반납하지 않고 보증금을 제대로 찾아가지 않을 것을 알고도 이 법을 만들어 세금 걷으려고 했다는 것이죠. 정말 이 법을 만든 목적이 환경 보호라면 이 보증금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돋우는 데 사용하고 자영업자들에게 전부 돌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제도를 시행한다면 상당수의 사람은 자신이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무단 투기하는 것에 대해 보증금을 냈다는 사실만으로 자기 행동을 정당화하고 죄책감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할인을 해주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고 다양한 환경 정책들을 시행할 수 있는데 이 법의 취지와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은 좋다고 생각하나 자영업자들에게 이 모든 일 처리와 부담을 떠넘기고 세금 환수라는 악의적인 목적도 포함된 이 불완전한 제도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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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찬성해요
이진성님 글처럼 월드컵 축구장 50개 면적 정도 되는 쓰레기가 있다면 진짜 안되는데.... 우리가 환경을 너무 못살게 구나 봐요. 그렇담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찬성해야겠어요!
찬성해요
돈을 조금 쓴다 하더라도, 직접적으로 환경은 돈으로 살릴수 없지만, 간접적으로라도 환경 보전을 실천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고, 지금 우리나라가 인공태양을 작동한 세계신기록을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그정도도 못하진 않을것이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쓰레기는 이제 버릴곳이 거의 없고, 우리나라에서 1년에 버려지는 쓰레기 양이 월드컵 축구장 50개 면적정도 됩니다. 그래서 저는 환경 보전을 위해 300원을 더 쓰더라도 미래의 우리를 위해 찬성을 선택했습니다.
찬성해요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보증금을 받아야 해서
반대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반대합니다.
1.쓰레기 문제
종이컵 보금증 제도를 하면 컵을 버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매장의 사람들은 모두 종이컵을 수거해야 된다는 거죠.
그리고 우리나라에 있는 종이컵 수만 해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즉 수거되는 종이컵이 너무 많아 오히려 문제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2.개발 문제
또 기기를 만드는데도 여러 재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햄버거를 할려면 소가 필요하고 소를 키울려면 울타리가 필요하고 울타리를 얻기 위해 나무를 베야하는 것 처럼요.
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얻으려면 무엇이 필요하고 그러다가 환경이 파괴될수도 있습니다.
3.보증금제를 만들어도...
돈만 안내면 된다는 생각에 그대로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그러면 환경오염은 지속될 뿐 효과가 별로 없게 됩니다.

제 생각을 정리하면 '보증금제를 만들어도 효과는 없고 문제만 생기는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입니다
앗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3번째 근거는 주제에서 살짝...벗어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2번째 근거도 기기는 오히려 재활용품으로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HOXY... 햄버거 좋아하세요?
찬성해요
저는 종이컵 보증금 제도에 찬성 합니다
보증금제도를 시행하면 사람들이 아무곳에나 컵을 버리지않아서 환경오염이 줄어들고 또 집에 있는 텀블러를 이용한 사람이 많아져서 일회용품 사용이 줄어들것같습니다
맞아요! 텀블어를 사용하면 300원을 더 안 내도 되니, 텀블러를 쓰는 사람이 많아지고, 종이컵도 많이 만들지 않아 종이컵의 가격이 오르고, 그럼 매장이나 사람들이 사지 않고 텀블러 손님만 받는 매장도 생길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