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토론터
부모님과 함께라면 연령 제한이 있는 영화를 관람해도 괜찮을까요?
토론기간 2018.06.05 ~ 2018.06.30
이번 시끌벅적토론터 주제는 김민주(zzlo06@n***r.com) 기자가 신청한 주제로 진행됩니다.
선정된 토론 주제를 제시해 준 김민주 기자에게는 50 DS 포인트를 드릴게요~!
여러분들도 토론 주제를 많이 많이 신청해 주세요~!!
최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영화를 본 친구들이 있나요?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마블 코믹스의 영화는 대개 12세 이상의 연령 제한이 있지요.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를 제외한 만 12세, 15세 이상 관람가의 경우, 나이가 되지 않더라도 부모님과 함께 가면 볼 수 있어요. 이를 ‘보호자동반관람제도’라고 하지요
(출처:Wikimedia)
<참고> 영상물의 등급 분류
등급 분류 기준 : 주제, 선정성, 폭력성, 대사, 공포, 약물, 모방위험 등 7가지 요소에 따라 결정
• 전체관람가 : 사회나 가족의 긍정적 가치나 의미 등을 알려주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 • 12세이상관람가 : 범죄, 폭력, 청소년 비행, 사회의 부정적 현실이나 갈등 등을 다루고 있으나 청소년들의 인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 15세이상관람가 : 범죄, 폭력, 청소년 비행, 성적 문란 등을 미화하거나 정당화하지 않는 것 • 청소년관람불가 :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극적인 주제와 내용을 다룬 것 |
하지만 아무리 부모님과 함께한다고 해도 연령 제한이 있는 영화를 어린이가 관람해도 괜찮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찬성 : 부모님과 함께라면 연령 제한이 있는 영화도 관람할 수 있어요!
요즘 청소년은 글자보다 영상이 더욱 익숙해요. 인터넷을 통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죠. 비판적인 사고와 올바른 가치판단을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님과 함께 영상물을 소비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연령 제한 영화를 부모님과 함께 보는 것은 교육의 일부랍니다.
반대 : 부모님과 함께라도 연령 제한이 있는 영화는 관람하면 안 돼요!
청소년은 아직 판단력이 성숙하지 못해요. 아무리 부모님과 함께 관람한다고 하더라도 폭력적인 장면에서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지요. 연령에 맞는 영상을 선택하여 볼 수 있도록 부모님이 지도해 주셔야 해요.
토론터에 의견을 작성해 줄 때는 찬성 또는 반대하는 견해를 먼저 밝히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유를 작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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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찬성, 반대 댓글자와
시끌벅적토론터 주제에 선정된 친구에게는 50 DS 포인트를 드립니다.
저는 '부모님과 함께라면 연령제한이 있는 영화를 봐도 되는가'라는 주제에 반대합니다.
첫째, 아이의 정신건강에 해가 됩니다. 저도 9살?때쯤 부모님과 함께 극장에 12세 이상 관람가인 영화를 보러 갔는데요. 그 영화에는 다른 12세 이상 관람가능 영화에 비해 잔인하고 폭력적인 장면이 더 많았으며, 심한 욕도 몇 번 나왔습니다. 우리 뇌는 자극적인걸 더 오랫동안 기억하는데요. 그래서 어릴 때 그런 폭력적이거나 잔인한 장면을 보게되면 시간이 좀 지나도 여전히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저 역시 그때 무서웠던 장면은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극적인 영화를 어릴때부터 자주 보게되면 어떻게 될까요? 자기 자신도 점점 그렇게 변해갈 것입니다. 머릿속을 폭력적인 장면들이 채우고 있을테니까요. 그런 아이들이 크면 어떻게 될까요? 그런 아이들이 많아질수록 사회는 불결해지겠죠? 이건 아이와 부모만의 일이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부모님과 보면 괜찮지 않냐고요? 부모님의 지도 하에 함께 본다고 해도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머리속에 남는건 똑같다고 생각됩니다.
둘째, 청소년에게 좋지 않은 욕구를 불러들입니다. 예를 들어, 중학교 1학년생이 부모님과 15세 이상 영화를 보았다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되 자신도 피우게 된다면 어떡하나요? 또 요즘 초등학생이 예전보다 자주 비속어를 쓰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영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15세 이상 영화의 주인공이 비속어를 쓰는 걸 보고(대다수의 15세 이상 영화에는 욕이 굉장히 자주 등장합니다) 멋있어 보여서 한번 써보다가 계속 쓰게 되는거죠. 학교폭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막 때리고 싸우는 장면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그래도 괜찮다는 생각에 비행을 저지르고 학교폭력을 일삼는 거죠. 이처럼 보호자동반관람제도가 심각한 사회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영상물등급은 '몇 세 이하는 이걸 보면 유해해'라는 뜻입니다. 부모님과 본다고 무해한 건 아니죠. 자신의 연령에 볼수 있는 영화도 충분히 많고, 몇년만 더 지나면 12세, 15세도 볼 수 있는 나이가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자신의 연령대에 맞는 영화를 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정 보고싶은 영화가 있으면 나중에 볼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때 집에서 유료로 다운받거나 구글 플레이 무비등에서 보면 됩니다.
따라서 저는 '부모님과 함께라면 연령 제한이 있는 영화를 봐도 되는가'라는 주제에 반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데려가면 어떡해요!!
어린 아이들은 시간도 언제들어갈지 몰라요
그래서 전 반대 합니다
아무리 잔인 하다고 해도 12세가 아닌 아이가 무서움이 없으면 되요!!
그리고 또 만약 안 무섭다고 봤는데!!
무서워서 울거나 기절???? 하면 자기 책임인거죠!!
그래서 찬서합니다 마블 영화 재밌어!!
마블충!!!
엇 오타가!!
찬성 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