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토론터
방탄소년단(BTS) 등 케이팝(K-pop) 스타들도 국가대표 선수처럼 군대를 안 가도 될까요?
토론기간 2019.11.01 ~ 2019.11.30
이번 토론터는 전정민 기자(syl78@hanmail.net)가 제안한 주제로 진행됩니다.
우리나라 국민 중 남성은 병역이라는 국방의 의무를 가져요. 만 18세 이상이 되면 군대에 들어가는데, 아래에 해당하는 사람은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답니다. 병역 특례는 국가의 위상을 떨치거나, 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 및 체육인에게 주는 혜택이에요. 군대에 들어가는 대신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봉사활동을 해야 하지요.
아래에 해당하는 사람은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어요.
-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
-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
- 국제예술경연대외 2위 이상 입상자
- 중요무형문화재 전수교육 이수자
출처 : wikimedia
최근 정부는 방탄소년단(BTS)에게 병역 특례를 주는 것을 검토해보겠다고 했어요.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얻어지는 경제효과가 연간 5억 6000만원인 점, 세계 최고의 차트로 꼽히는 빌보드 차트에도 1위에 올라 한국 문화의 힘을 케이팝을 통해 전파하고 있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지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법에 따르면 국제예술경연대회에서 2위 이상 수상한 사람이 아닌 경우,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없어요. 방탄소년단의 진(본명 김석진)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기 위해 군대를 가야 한답니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으면 해외 여행을 자주 할 수 없어 지금처럼 해외 콘서트 활동을 할 수 없어요.
케이팝 스타의 경우 올림픽과 같은 대회가 없어 특혜를 주는 기준이 모호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방탄소년단에게 예외적으로 병역 특례를 허용할 경우 다른 분야에서 비슷한 불만이 나올 수 있지요. 병역 특례를 줄 것이 아니라, 군대에 있는 도중에도 해외 공연을 할 수 있게 지원을 할 수도 있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 스타들에게도 병역 특례를 줘야 할까요?
찬성 : 병역 특례를 적용해야 해요!
반대 : 병역 특례를 남용하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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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남과 북이 나뉘어 졌기 때문에 언제 전쟁이 날지 모릅니다. 아울러 다른 남지들도 다 같다온 군대를 방탄이나 케이팝만 안갈수는 없습니다. 또한 군대는 나라에서 의무적으로 가야 합니다.ㄱ을 준다고 해도 장애인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처럼 군대에 가기 힘든것도 아닙니다.따라서 케이팝 스타나 방탄도 병역을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BTS에게는
또한 병역은 남성들의 의무입니다. 따라서 케이팝 스타들도 병역을 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인기 스타가 되는
것도 좋지만 나라를 위해 다른 남성들처럼 군대에 가서
훈련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대는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가야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문화 발전에 기여를
했다고 병역 특례를 주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국가 발전에 기여가 되긴 하지만 국가 안전도 그만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스타들에게 병역 특례를 주는 것에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