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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의 대해서
안녕하세요. 김진우 기자입니다. 오늘은 지난 번 '장기에 대해서'와 비슷한 '체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모두 네이버블로그 체스인사이드)
위 사진은 체스판인데요. 체스판은 검정색 판과 하얀색 판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체스는 장기와 다르게 검정색과 흰색 기물로 나눠져 있으며 장기와 아주 비슷해서 서양장기라고도 합니다. 체스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게임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체스의 규칙은 왕이 죽으면 끝나는데요. 순서는 1번씩 돌아가면서 합니다. 이번에는 체스 기물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소개할 말은 폰입니다. 폰은 장기의 졸과 같이 뒤로 갈 수 없습니다. 졸은 자신의 위치에서 앞쪽 대각선 왼쪽과 오른쪽으로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체스 초기에는 폰끼리 서로 부딪히기도 합니다. 폰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으며 바로 승진입니다. 장기에 졸은 앞으로 밖에 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결국 벽에 부딪입니다. 하지만 체스는 다릅니다. 폰은 벽에 도착하면 그 즉시 승진을 합니다. 룩, 나이트, 비숍 그리고 퀸까지요! 대단하군요!
다음은 나이트입니다. 나이트는 장기에 말과 똑같이 행동 하는데요. 앞으로 한 칸 왼쪽이나 오른쪽 대각선으로 한 칸 움직입니다. 나이트의 장점이라면 가는 길목에 있는 기물을 넘어서 목적지로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것만 좋음). 나이트는 생각보다 쓸 때가 많으며 나이트를 희생시키지 않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비숍은 대각선을 따라서 원하는곳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비숍은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하나는 검은색판만 다니는 비숍, 다른 하나는 하얀색판만 다니는 비숍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비숍은 마음대로 대각선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적 비숍이 있는 색판에 있지 말고 다른색 판으로 가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다음은 룩인데요. 룩은 원하는 적선거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대각선으로는 갈 수 없습니다. 장기로치면 차지요. 룩은 폰과 비숍을 처리하는데 쓰이며 꽤 잘 나이트에게 잡아 먹힙니다. 룩도 좋지만 다음에나오는 기물을 보고는 룩을 버리게(?) 될 것 입니다.
마지막 공격용 기물은 퀸입니다. 퀸은 비숍과 룩을 합친것으로 원하는 직선과 대각선으로 갈 수 있습니다. 퀸은 비숍, 룩 등을 거뜬히 이기며 최강공격 무기입니다. 퀸을 죽일려면 3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퀀을 죽이는 방법
1. 퀀을 죽이는 폭탄을 설치해 놓는다{폰은 쉽게 들키고 곧 처리되기 때문에 나이트로 하거나 아군 속에 룩이나 비숍을 숨겨 놓음(상대가 바보가 아니면 안통함)}.
2. 체크메이트와 동시에 퀸을 위협한다{ 체크메이트는 킹이 위협받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상대는 왕을 피하게 될 것이다. (예외: 상대의 킹이 우리의 기물을 공격하거나 퀸을 보호하려고할 땐 희생이 필요함)}.
3. 자신의 퀸으로 상대의 퀸을 공격해서 동반자살한다(자신도 손해 상대도 손해임).
마지막은 킹입니다. 킹은 비숍과 룩을 합쳤지만 단 한 칸만 이동할수 있습니다. 킹이 죽으면 게임이 끝나며 킹을 잘 보호 하는 것이 좋습니다. 킹을 살리려고 희생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큰 손해를 볼 것 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체스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이제 체스 규칙을 마스터 하셨을것 같네요.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기사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김진우 기자였습니다. no.4 끝~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4.25
진우 기자는 장기와 체스 둘 다 잘 알고 있군요. ^^ 글만 읽고 게임의 규칙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건 사실 쉽지는 않지요. 그렇지만 각각의 말의 역할을 자신의 말로 잘 소개해 줬어요. 체스라는 게임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역사적인 배경이나 체스와 관련된 재밌는 에피소드 같은 게 있었다면 함께 소개해도 좋았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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