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흘리는 돌이 있다고?!?!?!?!

2020.04.27

여러분, 이 세상에 피를 흘리는 돌을 들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진짜 있어요!



지구 상에서 세로로 가장 긴 나라, 칠레!



칠레의 해변가에서는 해변가로 돌이 떠밀려오는 풍경이 보인다는데요,



뭐 별로 특별하지 않게 보이지만 사실은 이 돌엔 비밀이 있습니다!



 



 



 



{주의} 사진이 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cjs7210



 



딱딱할 것 같은 피부 안에는 근육으로 이루어진 내장들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이 생물의 이름은 바로 '퓨라 칠렌시스'!



물 속에서 살고, 어릴 때는 올챙이 같아 보이는 생물체이지만, 성체가 되면 자신의 모든 기관을  소화시켜 퇴화시켜 버립니다. 심지어 뇌까지도 말이죠!



 



그리고 단단해 보이는 껍질(?)은 식물성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다는데요,



이 피부는 식물로부터 수평 전파 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성체가 되고 나서 바위에 붙어 물을 빨아들이고 그 안에 있는 플랑크톤을 걸러 먹는데  해초와 비슷하기에 흥미로운 특성을 가졌죠. 번식 방법도 독특합니다. 이 동물은 자웅동체로서 무성생식, 유성생식이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움직일 수 없기에 퓨라 칠렌시스는 독특한 방어술을 갖고 있죠. 바로 혈액 속에 주변 바닷물의 1000만 배나 되는 바나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물들이 이걸 먹으면 독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완벽에 가까운 방어수단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천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인간'.



사람들에겐 바나듐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일명 '스테미나 식품'으로 불리죠.



 



보통 생으로 먹거나 고수, 레몬, 그리고 양파를 넣어 조미해 삶아 먹습니다. 



그리고 일본, 스웨덴 등 많은 나라에 수출이 된다고 합니다.



 



 



아니, 이걸 어떻게 먹냐고요?



 



 



 



이 생물은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멍게'의 한 종류입니다.



좀 다르게 생겼지만 말이죠. (돌멍게와는 비슷합니다.)



 



그러니 외관으로 모든 걸 판단하기엔 



너무 섣부르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 퓨라 칠렌시스에 대한 기사를 마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4.27

이 글은 제목이 우선 과장을 넘어 잘못된 표현을 했네요. "피를 흘리는 돌이 있다고?"라는 제목은 제목만 봐도 무척 흥미를 끌 수 있죠. 무생물인 돌이 피를 흘리다니 무슨 소린가 싶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무생물인 돌은 피를 우선 흘릴 수가 없고요,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제목을 쓰더라도 잘못된 표현을 쓰면 안 되겠죠? 글을 읽어보니 멍게류의 생물이 꼭 피를 흘리는 돌처럼 보여서 아마도 제목을 이렇게 지은 것 같아요. 그렇다면 "피를 흘리는 돌처럼 보이는 생물이 있다고?"와 같이 흥미를 유발하는 것을 유지하면서 바른 표현으로 쓰면 좋겠죠?
사진을 보니까 정말 독특한 생물이네요. ^^ 퓨라 칠렌시스에 대해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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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그건 돌은 아니잖아요
추완이용!
근데 그걸 먹는다니....으웩

우와!
신기하네요.^^
귀엽따~~♡♡
허걱!
우와!!!!!!
살아있는 돌 같네요;;
재밌다...
재밌는데 무섭ㅎ
무서
뜨헉!!!!!!
대박!!
추천!!
와,진짜 잘 썼다!!!
완전!! 추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