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소개합니다!

2020.04.28

안녕하세요? 김나희 기자입니다. 저는 지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진: 그레타 툰베리의 모습.  출처: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587868



 



  그레타 툰베리는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입니다. 그레타 툰베리는 8살 때부터 환경에 관심을 가졌고, 15살 때 1인 시위로 청소년 기후행동을 처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그레타 툰베리는 17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2019년 타임즈에서 그해에 가장 영향력 있었던 인물을 뽑는 '올해의 인물' 에도 선정되고, 같은 해에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오를 정도로 세계에 많은 영향력을 주고 있답니다.



  2018년 8월,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에 대한 학교 파업 (SKOLSTREJK FOR KLIMATET)' 이라고 쓰인 플랜카드를 들고 학교에 가는 대신 국회의사당 앞으로 달려가서 1인시위를 시작한 것으로 세계 최초로 청소년 기후행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청소년 기후행동인 '기후에 대한 학교 파업' 에 대해 알고 싶어할 것 같아요. '기후에 대한 학교 파업'은 매주 금요일 수천 명의 학생들이 시위하는 것으로, '미래를 위한 금요일' 이라고도 부르죠. 이렇게 청소년들이 굳이 학교를 빠지고 토, 일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시위를 하는 이유는 학교를 빠지는 등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희생하며 시위를 이어가는 의미가 있다고 해요. 또, 우리가 살아갈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들보다 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시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기후 정의에 중점을 두고 파리 협정을 따르고,

  2) 지구온난화가 산업화 이전 수준에 비해 섭씨 1.5℃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며,

  3) 최신 기후 보고에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청소년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2018년에 기후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며, 작년 9월 27일에 '응답하라 대통령' 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기도 했습니다. 참여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부모님께 자신의 논리로 청소년 기후행동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부모님의 허락을 받으면 여러분도 거리에 나와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그레타 툰베리가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연설한 유명한 연설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영어지만 한글자막이 있으니 걱정마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vF8yG7G3mU



 



  저도 이번 조사를 계기로 그레타 툰베리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를 조사하면서 청소년들이 앞장서서 지구를 구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청소년 기후행동을 이끄는 그레타 툰베리의 행동들에 크게 감동받았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지구를 구해주세요!



  지금까지 김나희 기자였습니다. (=u=)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4.30

어렸을 때 부터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한 그레타 툰베리를 소개해 줬네요. 어린 나이에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점이 참 멋지네요. ^^ 친절하게 영상까지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 잘 알려지지 않은 그레타 툰베리를 소개한 흥미로운 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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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8살 때는환경운동가 가 뭔지도 몰랐는데
저도 환경에 신경을 써야 되겠내요.
그렇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