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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아보기 6탄! 밤비노
안녕하세요 김수안 기자입니다!
(모든 사진출처 www.naver.com)
저번에는 코숏 3종류를 소개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성격이 급해서 사하라와 카롱이 품종을 알 겨를 없이 걍 글을 써 버렸네요ㅜㅜ 그래서 7ㅣ8탄에 올리겠습니다..
스포주의
밤비노! 처음 들어보시는 이름인가요? 스핑크스는 많이 들어보셨지요? 이집트에 있는 고양이 품종이예요. 피라미드 스핑크스와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 입니다. 그럼 도대체 왜 스핑크스 얘기만 하냐구요? 밤비노는 수컷 먼치킨 롱헤어와 암컷 스핑크스의 교배종이예요. 먼치킨처럼 다리가 짧고 스핑크스처럼 털이 거의 없지요. 이 아이가 스핑크스라는 고양이 입니다! 털 없는 독특함이 인상 깊지요.
이 아이는 먼치킨 롱레그 입니다. 일반 먼치킨보다 등과 머리쪽이 길게 이어져 있죠. 모든 냥이가 오드아이는 아닙니다. 이 아이만..
그럼 밤비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어로 아기 라는 뜻이에요. 행동이 아기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입니다. 밤비노는 중형의 고양이 입니다. 뼈대는 크지만 다른 냥이보다 체중이 가벼운 편 이고, 통통해 보여서 지방이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복부가 근육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발가락은 타원형으로 되어 있고 도톰한 발가락은 마치 에어쿠션을 신고 있는 느낌을 줍니다.
레몬 모양의 눈은 둥글고 큽니다. 스핑크스와 같이 머즐 모양에 수염이 짧은 편이고 이가 없기도 합니다. 피부는 아얘 털이 없거나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짧은 털을 가지고 있어요.
밤비노는 친절하고 아주 영리해요. 집사의 무릎 위에도 많이 올라가고 껴안기도 잘 합니다. 그만큼 아주 사교성이 뛰어난 아이 입니다. 생각해보니 1~6칸 까지 모두 사교성이 뛰어난 아이들이네용. 새로운 환경에도 다른 냥이보다 쉽게 적응하는 편이고, 핵.인.싸가 되기에 충분한 모습과 (외형)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 강아지와 고양이를 통틀어서 제가 생각해서 털이 없는 아이는 스핑크스와 밤비노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털이 없어서 체온 유지를 많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또 스핑크스처럼 피부 분비물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인 피부 관리와 목욕이 필요해요. 또 추위를 타지 말라고 햇빛을 많이 쬐어 주는 것도 몸에 안 좋습니다. 팁으로 조금씩 이불을 덮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 입니다.
토실토실 아기같은 밤비노의 움직임은 누구나 마음이 사르르 녹여지는 무기 입니다. 현재는 희귀한 아이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스핑크스와 먼치킨을 결합하는 것도 안좋아서 권하진 않지만 점점 인기가 높아져서 조만간 친숙하게 생활하는 냥이가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예를 들어 밤비노 남녀가 한 마리씩 있는데 교배로 또 다른 아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알려드려요.
나폴레옹이나 먼치킨, 밤비노, 레가퍼, 킬트 등등 다리가 짧은 종류들은 허리도 긴 데요. 지나치게 허리가 길어서 이동불편도 있을 수 있고 다리가 짧아서 넘어졌을 때 탈구가 있기도 해요. 그리고 다리가 짧은 종끼리 교배를 하게 되면 어떠어떠한 문제 때문에 절대 안 되는 행위 입니다. 진심으로 동물을 사랑한다면 그런 일이 없어야 겠지요~?
이상으로 김수안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5.11
털이 없는 고양이 독특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드네요. 고양이의 특징을 잘 정리했어요. 수안 기자 덕분에 고양이의 많은 종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
한쪽눈은 초록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