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십니까?

홍재민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키워 본 콩나물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제가 지은 콩나물의 이름은....!!!

'나콩이' 입니다.

전 5월 6일부터 콩나물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콩나물을 키우기 위한 준비물은! 쥐눈이 약콩 (노란 콩과 검은 콩 중 선택),

콩나물 시루와 물받이 통(구멍이 뚫린 소쿠리와 빛을 차단 시킬 수 있는 통),

그리고, 물을 줄 수 있는 컵이 필요합니다.

먼저, 콩나물을 키우려면,

콩을 물에 3시간 동안 불려야 합니다. (3시간을 불려야 가장 잘 큰다고 합니다.)

그런 다음, 콩나물 시루에 물에 불린 콩을 넣고 뚜껑을 덮어 줍니다.

(빛을 받으면 색이 파랗게 바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색이 바뀐다고 못 먹는 것은 아닙니다.)

콩나물은 물을 하루에 자주 주어야 합니다. 3~4번 정도 주면 됩니다.

전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 밥 먹을 때, 저녁 밥 먹을 때, 그리고 자기 전에 주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싹이 트기 시작했고, 하루가 다르게 콩나물이 쑥쑥 자랐습니다. 6일 만에 첫 수확을 하게 되어 뿌듯했습니다.

제가 키운 콩나물은, 검은 콩으로 시작 했기 때문에  약간의 초록 빛을 띄고 있습니다.

다음 번엔 노란 콩으로도 해보고 싶네요~^^ 맛있는 콩나물 반찬을 먹을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해서 심심한 요즘, 쉽고 재밌는 콩나물 기르기,

해보실래요?

(※위 사진은 제가 직접 키우고 찍은 콩나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