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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교수가 이끄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연구팀이 소음 없이 달리는 치타로봇을 개발 했어요.

치타 로봇은 최대 빠르기가 48km로 100M를 8초 안에 달릴 수 있고,약50cm높이의 장애 물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보다 빠르지만,평균 시속 96km로 달리는 실제 치타 보다는 절반 정도의 속력인 셈이죠.

이전에도 치타 로봇이 만들어졌지만 가솔린 엔진을 사용해 소음이 큰 게 단점이였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치타 로봇은 고능성 전기모터로 움직여 소음이 크게 줄었고,에너지 효율은 20배로 높아 졌어요.

조용하면서도 빠르기 때문에 은밀하게 움직여야 하는 군사용 정찰 로봇이나 재난 현장에서 활동할 탐사 로봇으로 적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