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멸종동물: 틸라코스밀루스

2020.05.25

틸라코스밀루스는 약 700만 년 전 남아메리카 지역의 생태계를 지배했던 유대류입니다. 유대류는 오늘날의 코알라, 캥거루가 속해있는 류입니다. 틸라코스밀루스는 검치호로 알려진 스밀로돈과 닮았습니다  (하지만 스밀로돈과 관계 없음) (출처: 제가 그렸습니다 모두 제가 그렸습니다

턱을 보시면 평생 자라는 송곳니를 보호하기 위해서 칼집 같이 생긴 부분이 있어요. 설치류처럼 이빨을 갈지 못했나 봅니다. (불쌍해) 그런 이유로 턱이 발달되어 있는 모습 같아요. 요즘 남아있는 유대류는 거의 초식인데요.  



틸라코스밀루스는 육식입니다! 저 튼튼한 다리와 이빨을 보면 누구든지 알죠. 사냥은 아마 튼튼한 다리로 누르고 이빨로 찔러서 사냥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친구는 이빨이 송곳니와 어금니 밖에 없어요. 이빨이 필요가 없었나? 

 (사냥 상상도)





120도 까지 벌어지는 턱, 날카로운 이빨로 급소를 찔렀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강력한 동물이 멸종됐을까요?? 이유는 턱의 힘 때문입니다. 멋진 모습을 보고 턱힘 도 강력할 것이라고 느끼실 겁니다.



사실 틸라코스밀루스는 턱힘이 아주 약해요. 이런 턱을 보조 하기위해서 이빨이 발달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냥은 아마 이빨로 찔러서 피가 많이 나게 했을 거예요. 그리고 천천히 기다리는 거에요. 이 사냥 방법에 단점은 느렸다는 것입니다. 몸이 거대해서 움직임이 느렸나 봅니다. 느리게 움직이면 야생에서는 이미 탈락! 빠르고 강한 식육목에게 틸라코스밀루스는 지고 말죠. 그리고 그데로 멸종........틸라코스밀루스는 모든 먹이를 빼앗기고, 지능도 떨어지고..... 멸종으로 골인..... 자연은 틸라코스밀루스를 미워했나? 안타까운 동물이네요.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갯과도 식육목 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5.26

틸라코스밀루스라는 멸종된 동물에 대해 소개한 글이네요. 직접 그린 그림이 퍽 정교하고, 또 정성이 담겨있네요. 그런데 그림으로만은 조금 궁금해서 어떻게 생긴 동물인지 검색해 봤어요. 궁금한 친구들은 아래 사이트 주소에 들어가 보면 사진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생소한 동물인데, 재밌게 잘 소개해 줬어요. ^^

https://blog.naver.com/ygn0629/22011968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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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틸라코스밀루스의 턱이 120도 까지 벌어져요!!
저도요!!
저 그동물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