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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플라스틱 섬
태평양 한 가운데에 있는 플라스틱 섬이 발견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섬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입니다. 인도네시아 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향유고래의 뱃속에서 플라스틱 컵 15개, 플라스틱병 4개, 샌들 2개, 플라스틱 가방 23개, 나이론 가방 1개 등 플라스틱 1천여개가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가 함부로 버린 쓰레기는 해류와 바다를 타고 넓은 바다를 떠돌아요. 인도네시아 해안에서 발견된 향유고래도 이런 쓰레기를 먹고 죽었어요. 지도에는 없지만, 북태평양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로 이루어진 플라스틱 아일랜드가 있어요. 그 크기는 우리나라의 7배나 됩니다.
왜 이런 태평양 한가운데에 플라스틱 섬이 생겼을까요? 우리가 함부로 버린 쓰레기가 태평양으로 가서 그 자리에 모여요. 하지만 여러분은 "쓰레기가 빠져나오면 되지 않나요?"라고 하시겠지만, 쓰레기들이 거기에서 못 나옵니다. 왜냐하면 쓰레기가 소용돌이처럼 들어옵니다. 제가 만약에 태풍 안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밀어내고 나올 수 없어요. 쓰레기도 마찬가지로 못 나옵니다. 그러니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이상입니다.
댓글과 좋아요 남겨주세용~. 이시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6.03
태평양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섬에 대한 내용이네요. 우리가 실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데다가, 플라스틱은 자연적으로 썪는 데에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플라스틱이 자연 훼손에 문제가 되고 있어요. 그런데 플라스틱 섬에 대한 정보가 조금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은 점이 아쉽네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또 언제 발견된 것인지 등. 육하원칙에 따라 구체적인 정보를 글에 담아주면 좋겠어요. ^^
정말 슬퍼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