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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관찰일지2
저번에 관찰일지1을 올렸죠? 갑자기 좋아하는 앵무새, 소개, 등 이런 걸 해서 너무 복잡하신 분 있었죠?
오늘은 앵무새 처음부터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앵무새는 조류에 속하는 동물인데, 새들은 모두 날개(못 날아도 모든 조류는 날개가 있지요.)와 부리가 있어요.
닭과 펭귄은 날지는 못해도 날개가 있고 부리가 있잖아요? 이렇게 앵무새는 조류에 속하는 동물이에요.
1. 앵무새의 부리는 단단해서 딱딱하고 사람 손으로 까기 힘든 씨앗에 알맹이를 잘 골라 먹어요.
단단한 부리는 딱딱한 씨앗을 까도 부서지지 않고, 돌로 만든 장난감이나, 까슬까슬한 횟대를 새장에 넣어주면 거기에 부리를 갈아요.
2. 앵무새의 발톱, 다 깎으면 안 돼요!
앵무새의 발톱에는 혈관이 뭉쳐있기 때문에 끝에 뾰족한 부분에만 살짝 잘라주는 것이 좋아요. 다 깎으면 피가 날 테고, 앵무새는 피가 잘 멈추지 않으니까요. 발톱을 깎을 때에는 머리에 손수건 같은 가벼운 천으로 눈이 보이지 않게 해주세요. 살포시 잡아서 조심스럽게 발톱을 깎아주세요. 자칫 바동대다가 다 깎아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3. 목욕, 강아지같이 씻겨주지 않아도 돼요!
앵무새 크기만한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적당히 넣어주면 그 안으로 들어가 파닥거리며 목욕을 해요.
물이 많이 튀니 씻긴 후 밑을 닦거나 목욕할 때 신문, 수건을 깔아 주세요. 잘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면 손으로 직접 올려주세요. 들어가는 방법을 모르는 앵무새들이 종종 있으니까 물에 반대쪽으로 넣어주면 들어갈 수 있어요.
4. 앵무새, 하루에 한 번 사람이 직접 놀아주어요.
앵무새는 정도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 꺼내서 놀아주어야 해요.
놀아주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신에 털을 뽑는 자해를 한답니다.
2~3번은 몰라도 매일매일 놀아주지 않는다면 굉장히 슬퍼하겠죠?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6.12
앵무새 관찰일기 잘 봤어요. 앵무새를 집에서 키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 같아요. 하지만 사진을 보니까 앵무새 털 색깔이 정말 예쁘네요. ^^ 앵무새에 대한 정보 정리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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