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을 소개합니다.-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
-국립전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을 소개합니다.-
설서윤
작년 12월 16일 국립전주박물관에 어린이 박물관‘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가 개관을 하였다. 이 전시관을 신설한 이유는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박물관을 즐거운 문화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어린이 박물관의 주제는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이다. 그 이유는 조선왕조의 얼이 살아있는 왕들의 본향(조상들의 고향)인 전주이기 때문이다. 이 전시관에서는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왕은 무엇이며, 왕실의 절대 권력자인 왕은 어떻게 생활하였는지 조선시대 왕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 왕실의 문화를 즐겁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전시관은 총 5파트로 전시되어 있다. 바로 왕세자의 길, 나는 왕이로소이다, 왕을 이야기하다, 특별한 나들이, 왕실의 멋과 맛이다. 왕세자의 길에서는 왕실 아기들의 손 놀이, 천자문, 효, 왕세자의 하루, 활쏘기 체험, 서연과 같은 체험 거리가 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에서는 왕의 자리에 앉아 사진을 찍는 포토존, 어명 내리기, 일월오봉도 퍼즐 맞추기, 어진 그리기, 법도 살피기와 같은 체험거리가 있다. 왕을 이야기하다에서는 조선의 명왕, 함께하는 미로, 균형 맞추기, 조선왕조실록 영상과 담긴 과학적 비법을 체험할 수 있고 특별한 나들이에서는 태조어진을 옮길 때의 행렬모습을 보면서 어진을 다른 곳으로 옮겨 모실 때 사용했던 가마인 신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마지막 파트인 왕실의 멋과 맛에서는 왕과 왕비의 차림과 착용, 구장복의 무늬, 수, 수라상, 재료, 소학에 나오는 식사예절, 세종과 영조의 식사를 체험한다.
이번에 개관한 어린이 박물관 ‘나는 조선의 왕이로소이다’ 와 함께 국립전주박물관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2.23
특별한 전시에 대한 소개 잘 보았어요. 하지만 너무 일반적인 소개만 있는 것 같아요. 직접 체험하면서 느낀 점이나 재미있던 일 등 친구가 경험한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면 더 흥미롭고 생생한 기사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