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아이스하키의 매력 속으로 소양강배 유소년 아이스하키대회 취재
오늘 춘천에서열리는 2014 소양강배 유소년 아이스하키 경기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경기는 강원 리틀하이원 vs 성남 스타즈 입니다.
경기전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성인 경기는 1P 당 20분씩이지만, 유소년 경기는 12분씩으로 3P로 진행되고
사이에 3분씩 휴식합니다.
체력소모가 많아서 자유로운 선수교체가 많고, 헬멧, 스틱, 보호대, 장갑 등의 복장이 많은 것도
아이스하키의 특징입니다.
경기는 페이스오프 라고 하는, 양팀의 대표선수가 센터에 서서 심판이 떨어트리는
퍽을 쳐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P에 리틀하이원팀이 3점을 내어 승부를 리드합니다.
2P 에 양팀 모두 한번씩 반칙을 해서 선수가 1분씩 퇴장하는 바람에 4명이 경기를 해서였는지
득점 없이 끝났고, 3P 에 2득점을 해서 5-0 리틀하이원의 승리로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는 내내 관중석의 응원열기가 뜨거웠고,
저도 제 친구인 리틀하이원 88번 선수를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한골 넣어줘서 정말 흥분의 도가니였구요..
스피드와 박진감. 넘어져도 벌떡벌떡 일어나는 친구들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경기장을 처음 들어설때 추워서 으시시했는데, 경기를 마치고 나니 선수들은 온통 땀범벅이고
응원석도 열기고 후끈했습니다.
관람석에서는 응원하는 친구들 위해 목청 높여 화이팅을 외쳐도 되고, 다만 플래쉬를 터트리는
사진촬영 등은 올바르지 못한 관람입니다.
오늘 여기 빙상장은 벌써 여름이 온 듯했습니다.
3월 30일까지 경기가 계속 되니까. 관심있는 친구들은 많이 보러오세요.
춘천의암빙상장, 관람은 무료입니다.
글쓰기 평가김원섭 기자2014.03.23
마치 현장 중계를 보는 것 같은 취재기사네요. 사진도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기대할게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