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비하자!

2020.06.26

 안녕하세요 박세원 기자입니다.



오늘은 폭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해는 더울 것이라고 하던데 잘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폭염을 알아보기 전에 일단 폭염의 정의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염은 비정상적인 고온 현상이 여러 날 지속되는 것으로 습도도 높은 경우 불쾌감을 주며, 장기간 이어질 경우 일사병, 열사병 및 호흡기 질환 등 온열 질환을 유도하고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한 기상재해 중에서 사망자를 가장 많이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심각한 재해로 인식됩니다. 아울러 에너지, 물, 교통, 의류와 음식의 유통 산업, 관광, 생태계 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폭염주의보와 폭염 경보를 내리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나라 기상청의 경우 한낮의 일최고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섭씨 35도 이상으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를 발령합니다.





 폭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야 대비하고 대처 할 수 있습니다. 폭염은 다른 기상재해와는 다르게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인체는 고온과 다습한 조건에 모두 취약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인체는 땀의 증발을 통하여 체온을 내리게 되는데, 공기 중의 상대습도가 높거나 포화상태에 가까워지면, 원활하게 땀의 증발을 하지 못하게 되므로,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더 덥게 느끼게 됩니다. 폭염이 발생하면서 기온과 습도가 치솟는 경우 열질환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피로, 두통, 구역질, 기절 등을 수반할 수 있습니다. 체온이 41도 (화씨 106도) 이상 올라가게 되면 순환계가 완전히 마비되는 열사병과 함께 지나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순환계가 완전히 마비되는 열사병의 치료에는 무엇보다 환자의 체온을 빨리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를 차가운 물에 담근다거나 환자에게 물을 뿌리면서 바람을 불어주는 방식 등이 유효합니다. 이때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함부로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삼가야 합니다. 가급적 빨리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이것이 어렵다면 119로 전화를 걸어 치료에 대한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열에 노출되어 심부의 온도가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한 상태인 일사병이 의심되면 서늘한 곳에서 쉬면서 시원한 음료, 특히 염분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고 맥주 등 알콜이 포함된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도 좋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는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염분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 열경련이 의심되면 일단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하도록 하면서 스포츠 음료나 나트륨이 포함된 주스 등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련이 멈추었다고 해서 바로 다시 일을 시작하면 안되고,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된다면 바로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함)

 

 제가 살고 있는 인천의 실제 피해 사례입니다.



인천에서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계양산 중턱 인근 등산로에서 A(54)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등산 중 열사병으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2018년)들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 수가 지난달 31일까지 2천266명에 이른다. 이 중 28명은 사망했다.



사망자들은 대부분 고령으로 무더위 속에 무리하게 야외활동을 하다가 변을 당했다.



 



지난달 30일 광주시 서구 농성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B(66)씨가 탈진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이보다 이틀 앞서 경남 남해군에서는 밭일하던 80세 할머니가 일사병으로 숨졌다.



-2018년 8월의 연합뉴스 내용 중



 



폭염은 절대로 먼 세계의 이야기가 아니며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한 폭염은 대규모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광범위한 지역에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폭염사례는 35,000명 이상의 초과 사망자를 낸 2003년 유럽 폭염과 55,000명 이상의 초과 사망자를 낸 2010년 러시아 폭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3,000명 이상의 초과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2016년에도 17명이 직접 사망하고 2,125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폭염은 직접적인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고온 환경으로 콜레라나 식중독, C형 간염 등의 집단 감염과, 상수원에 녹조 현상의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고온으로 가축과 양식 어패류가 폐사하는 등 농가와 어가에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폭염이 장시간 이어지면 가뭄과 함께 농작물 피해 및 물부족 현상을 가져오며,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한편 온라인 및 홈쇼핑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통계청에서 나온 2018년 7월 통계 자료를 보면 다음과 같이 온라인 쇼핑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해도 아무탈 없이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고 열사병, 일사병도 예방합시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6.27

세원 기자, 폭염을 주제로 한 유익한 글이네요. 그런데 이번 글은 인터넷 검색 결과 세원 기자가 참고한 여러 자료들의 문장과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것이 상당 부분 많이 있었어요. 자료를 참고해 글을 쓸 때는 문장의 일정 부분이 똑같아서도 안 되고, 문장을 완전히 자신의 문장으로 다시 써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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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마침 폭염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걸 보면서 하니 많은 도움이 됬어요^^
아 다음 기사쓸때 참고하도록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사진과 문단을 더욱 나눠 보면 도욱 이해가 쉽고 호감이 많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