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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제인에어
안녕하세요! 신지우 기자입니다. 오늘도 책 리뷰에요. 여러분 브론테 자매를 아시나요? 아마 들어는 보셨을 거에요!
오늘은 샬럿 브론테 작가의 제인 에어를 리뷰해 볼게요! 두 권이고요 꽤 두꺼워요
제인에어는 제가 좋아하는 세계 명작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출판 당시에는 안 좋은 평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제인에어는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외삼촌 집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곧 외삼촌이 돌아가시자 제인에게만 엄한 외숙모 밑에서 자라게 됩니다. 사촌들은 이유 없이 제인을 괴롭혔고 제인은 결국 못된 사촌오빠에게 대들다가 붉은 방에 갇히게 됩니다. 붉은 방에 갇힌 제인은 발작을 일으켰고 얼마 후 로우드 자선 학교로 보내집니다. 로우드 자선 학교에서는 부실한 음식, 옷, 잠자리를 제공해 많은 아이들이 전염병으로 숨지기 됩니다. 이때 제인의 친구였던 헬렌도 제인 곁을 떠나게 됩니다.
이후 로우드 자선 학교의 시설은 좋아졌고 제인은 그 학교에서 학생으로서, 그리고 교사로서 생활하게 됐다. 그렇게 교사 생활을 하던 중, 가정교사를 구하는 사람으로부터 월급을 두 배로 받게 되자 가정교사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렇게 제인이 간 곳은 손필드 장이었다. 손필드 장에서 그녀가 가르칠 학생의 이름은 아델이었다. 아델은 손 필드장의 주인인 로체스터씨의 후견인이었다.
제인은 손필드 장에서 생활하게 되며 로체스터 씨를 사랑하게 됬고 결국 로체스터 씨와 결혼을 약속한다. 제인이 손필드 장에 있을때에 이상한 일들이 몇번 있었다. 로체스터씨의 방에 불이 났었고, 이상한 웃음소리가 들렸고, 마지막으로 결혼식 전날에 무섭게 생긴 사람이 와서 제인의 면사포를 찢었다. 하지만 로체스터 씨는 자신의 하녀의 웃음소리이며 하녀가 불을 질른것이고 면사포를 찢은 것은 꿈이라고 변명한다. 또 한가지 이상한 일은 어떤 남자가 로체스터 씨의 집에 왔을 때, 그는 그 사람의 이름만 듣고도 소스라치게 놀랐다. 하지만 그 사람은 로체스터 씨의 집에 묵을 만큼 그와 잘 아는 사이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 저번에 집에 왔던 남자가 찾아와 결혼식이 뮤효라고 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로체스터 씨에게는 이미 부인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미쳤고 손필드 장에서 있었던 이상한 일들은 모두 그녀와 관련이 있었다. 제인은 이 사실을 알고 새벽에 몰래 빠져 나와 멀리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몇일 동안 길거리에서 지내다가 결국 한 집에서 묵게 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은 제인의 친척 오빠, 언니들이었습니다. 제인은 그렇게 그곳에서 몇년을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촌 오빠로부터 청혼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사촌 오빠는 제인을 사랑하는게 아니였습니다. 선교사였던 사촌오빠는 동반자가 필요했습니다.
제인은 청혼을 거절하고 손필드 장으로 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숙소 주인으로부터 손필드 장이 불이 탔고 로체스터 씨는 눈이 멀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제인은 로체스터 씨를 찾아갔고 결국 둘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제인의 보살핌으로 로체스터 씨는 시력을 회복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인이 안타깝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이야기의 끝이 좋게 끝나서 기쁩니다! 여러분도 제인 에어를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 많이 쓰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7.11
<제인에어> 책 후기 글 잘 봤어요. 책을 읽고 난 후기 글을 쓸 때는 보통 절반 정도는 책의 줄거리, 특징 등 책의 내용과 관련된 것을 정리해서 쓰고, 나머지 절반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등을 정리하면 좋아요. 그런데 이번 글은 글 전체의 약 90퍼센트 정도가 줄거리예요. 게다가 줄거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구체적인 사건까지 썼어요. 줄거리를 조금 더 요약해서 간추려 쓰면 좋겠고,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한 것이나 느낌은 글 마지막 두 문장으로 끝나는데,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점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길 바랄게요.
[어릴때] → [어릴 때], [두배] → [두 배]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