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2월 우수기사상] 쓰레기가 수영장 물을 뜨끈뜨끈하게~! 이현근 기사, 우수기사상 2관왕이 되다!
봄이 왔네~, 봄이 와~♪ 드디어 꽃피는 3월이 왔어요. 그리고 드디어 2월의 최우수 기사가 선정됐답니다. 그 기사는 바로바로바로~ 이현근 기자(김포 가현초)가 쓴 <더러운 쓰레기들을 열에너지로!? 김포시 자원화센터를 다녀와서~>랍니다. 축하해요~, 짝짝짝짝~!
이현근 기자는 평소 다니던 수영장 옆에 있는 곳이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무척 궁금했다고 해요. 그래서 친구들과 견학신청을 한 뒤 방문했지요. 그곳은 바로 '김포시 자원화센터' 였어요.
김포시 자원화센터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소각하여 에너지로 만들고,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로 만드는 일을 한다고 해요. 이현근 기자는 이곳을 방문해 쓰레기가 어떻게 자원이 되는지는 물론 분리수거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기사를 썼답니다. 이현근 기자가 다니는 수영장의 물도 이곳에서 만든 에너지로 뜨끈뜨끈하게 데워진다고 해요.
이현근 기자의 기사는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내용을 직접 현장 취재를 통해 잘 풀어냈으며 어린이의 솔직한 느낌이 잘 살아 있는 생생한 기사'라는 평가를 받았어요. 또 기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직접 자신의 눈으로 확인한다'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기자로서의 열정에 많은 박수를 받았답니다.
장민서 기자(서울 충암초)의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포장재> 기사와 금예원 기자(서울 미래초)의 <명절이 끝나고 남는 음식, 쓰레기들 알뜰하게 재활용하기!> 그리고 이정민 기자(군포 대야초)의 <설레는 새학기! 좋은 학용품을 고르는 법!> 기사도 호평을 받았어요.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포장재> 기사의 경우 좋은 주제를 선정했지만 제품 보다는 친환경 포장재에 들어가는 소재 자체에 초점을 맞췄더라면 더 좋은 기사가 나왔을 것이라는 평이었어요. 또 <명절이 끝나고 남는 음식, 쓰레기들 알뜰하게 재활용하기!>의 경우 시의 적절한 주제지만 이 주제의 경우 워낙 많이 알려진 주제인 만큼 참신한 방법이나, 음식의 과학에 초점을 맞췄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의견이었답니다. <설레는 새학기! 좋은 학용품을 고르는 법!> 기사는 새학기를 맞아 주제 선정이 매우 탁월하지만 B와 H에 따른 연필심의 성분 등 조금 더 깊이감 있는 기사였으면 좋겠다는 평이었어요. 장민서, 금예원, 이정민 기자의 멋진 다음 기사를 기대하고 있을게요!
그러고보니 이현근 기자의 이름과 얼굴이 아주 낯익지 않나요? 이현근 기자는 얼마 전에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하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태극기 휘날리며~>로 우수기사상을 수상한 적이 있어 벌써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답니다.
이현근 기자는 평소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일기를 쓰는데, 일기로 쓴 것 중 멋진 내용을 다시 기사로 작성한다고 해요. 이현근 기자를 인터뷰한 날도 일기를 쓸 예정이라고 했어요. 우수기사상을 수상한 내용을 일기에 쓰는 줄 알았는데, 글쎄 그게 아니라 우수기사상을 수상한 후에 정월대보름을 맞아 쥐불놀이를 할 계획이어서 이 내용을 일기로 쓸 거라고 하더라고요. 쥐불놀이를 한 내용도 곧 기사로 작성할 계획이라고 했답니다.
이현근 기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는 지구사랑탐사대 스태프로 신청을했다고 해요. 곧 기자단 친구들과 활발한 탐사활동을 하게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요. 이현근 기자는 아직 본격적인 탐사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얼마 전에는 남산에 사전탐사를 가서 북방산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는 물론 도룡뇽이 알을 낳는 모습도 직접 봤다고 해요. 지구사랑탐사대의 활동 모습도 활발하게 기사로 작성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앞으로도 이현근 기자의 멋진 기사 기대할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