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으로 역사를 바꾼! 퓰리처상 수상 사진전

2020.07.19

안녕하세요!강규민 기자입니다.

제가 오늘은 퓰리처상 사진전을 다녀왔는데요.

(어과동 7월 15일자 참조)

다녀와보니 흑..... 너무 슬펐습니다.

퓰리처상이란 게 사진 한 장으로 역사를 바꿀 정도로 감동적이거나 사람을의 공감을 일으키는 사진에게 주는 거라고

하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2019년에 퓰리쳐상을 받은 한국 기자가 찍은 사진도 있다고 하여 가 보았습니다.





특히 들어가면 뙇 보이는 게 퓰리처상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인데요.

이것은 아까 설명드린 거고요. 이게 2019까지 역대 수상작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전시관 내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인데요.

저는 역대 수상작 책에서 찍었습니다.

먼저 9•11 테러를 찍은 사진입니다.

  이것인데요.

이 사진을 찍은 스티브 루들럼 기자는

"예술가는 단 하나의 걸작을 남깁니다.

저에게는 이 사진이 그렇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사진은 9•11테러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사진이라 안쓰럽네요.



다음은 사진은 안아주지 못해서 미안해 라고 제목이 붙여진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 사진을 찍은 카터는 굶어 죽기 직전에 아이를 찍고 새를  쫒았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을 보고 전 세계에서 

"아이를 왜 구해주지 않았냐"등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전염 위험 때문에 현지인과 접촉이 불가했기 때문에 구해주지 못한 것 뿐이었습니다.

그 죄책감 때문에 결국 이 사진을 찍은 카터는 33살의 나이로 자살하게 됩니다.



다음은 죄수들을 고문하는 사진인데요.

체크무늬 옷을 입은⬆️⬆️⬆️⬆️⬆️

남성이 죄수입니다.

동파키스탄에서 담뱃불로 짖고 칼로 찌르며 고문한

(으으....징그러)장면인데요.

군인들도 불쌍했는지 찌르지 않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네요.

이 사진을 찍은 두 사람 중 한명은 베트남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거의)마지막 사진은 어느 여성과 구조대원 사진인데요. 어느 부부가 물에 빠졌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남편은 사망했고, 부인이 두조대원에게 구조되는 상황입니다.

구조대원이 매달려있는 줄은 공장 노동자가 조종하는 크레인 줄이라고 하네요.

구조대원과 시민들, 공장 노동자가 여인을 구해낸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AP통신의 한국 기자가 찍은 사진인데요.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수상자입니다.

(좀 커서 가로가 됩니다.)



뒤에 사람들이 모인 곳이 피난민 대피소입니다.

하필이면 대피소에 가는 길목에 최루탄이 있어

딸들을 데리고 도망가는 엄마의 모습입니다.

전쟁 때문에 고생해서 대피소이 왔는데, 도착하기 전에 막힌 

엄마의 마음이 표정과 몸짓에서 전해집니다.







여기까지 퓰리처상 수상작을 좀 둘러보았는데요.

이 사진들을 보고 눈물이 나네요.

지금끼지 힘 써왔고 앞으로도 힘쓰실 기자분들께 고맙네요.

오고맙네요은 이렇게 치시면 나올 거예요.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사진 촬영은 금지구요.

기념품점에 신디한 물건들이 많이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안녕~~~~~~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7.19

단 한장의 사진이 전해주는 힘과 메시지가 정말 크네요. 사진이 주는 힘이겠죠. 역대 퓰리쳐상 수상작을 볼 수 있다고 하니까 궁금해요. 몇 가지 사진을 글을 통해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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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강규민기자님..... 대단해요......
큰 울림.....
강규민 기자님 글 읽고 나니 이 전시회는 꼭 보러가야 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많이 부탁드려요. - 왕뚜껑 이모가 -
헐......
우아
음 혹시 묘곡초다니시나요?
2학년 때 9반 이었는데.....
전학와서 기억이 안납니다.
저 기억나요?
2학년때 기억, 되살려 봐요!
(내 이름이랑)
다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