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병아리 키우기

2020.07.23



(출처: 연두원님 다음 블로그)





(제가 주로 학교에서 키워서 사진이 많이 없어요. 상상하며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세현 기자입니다. 오늘은 귀여운 병아리 키우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병아리를 키우게된 이유는 작년 방과후때 병아리 키우기가 주제였는데, 그 계기로 학교에서 키우게 되었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부화를 한후 저희집에서 병아리를 키우다가 커져서 지금은 학교 닭장에서 키우고 있답니다~^^

 

준비물은!!!!

유정란(갯수는 부화기에 따라 선택),인큐베이터(인큐베이터란?? 부화기를 뜻합니다.)(인터넷에 팔아요.),좁쌀(병아리가 태어나면 잘 먹습니다.),물통,밥통은 최대한 낮은 그릇으로(패트병 뚜껑에 담아도 되지만, 뾰족할 수도 있어서 뾰족하지 않는 통을 추천드립니다~~이케아에 파는 플라스틱 그릇도 좋아요~),큰 박스(병아리의 집이 됩니다.),수건(병아리가 추울것을 대비하고 잠자리가 됩니다),온도,습도를 나타내는 측정 기구(초반 1주는 갓 태어난 병아리들이라 온도,습도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것은 꼭 준비해야 합니다.)구부러지는 전등(아래의 제품을 사용하면 좋아요, 그리고 전구의 반대편의 집게는 꼭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박스에 고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출처:고무망치님)



첫 번째로는 병아리 그리고 인큐베이터 온도의 상태를 관찰하고, 기다리기 입니다. 인큐베이터의 온도가 35도 이상인지, 계란에는 금이 가지 않은건지 매일 체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화중에는 전란을 꼭 해주어야 합니다. (전란이란?? 알을 굴려주는 것)  부화중 알을 굴려줘야 하는데, 전란을 하지 않으면 알속의 병아리가 잘 자라지 못한 상태에서 나오거나 죽는다고 해요.  실제로 암탉이 부화할 때도 알을 품고 하루에 여러 번 알을 굴려준다고 해요!!

  



두 번째로는  부화준비입니다. 병아리가 파각을 하면 슬슬 병아리의 집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병아리 전용  집이 인터넷에 파는데, 박스로 해도 됩니다. 저는 박스에서 키웠기 때문에 박스에 어떡해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수건2~3장을 깝니다. 구부러지는 전등을 박스에 고정합니다.(전등 반대쪽에 있는 집게로 박스를 잡습니다.)

물통과 밥통을 놓습니다(미리 좁쌀과 물을 담아두면 안 됩니다)

온도와 습도를 나타내는 측정계를 보기쉽게  달아둡니다. 



세 번째는 부화입니다.

제 병아리는  검은색 병아리 였어요. 그리고 이름을 삐약이?? 로 지었는데, 동생이 엘리자베스로 바꿨어요.이름은 엘리자베스가 더 예쁜 것 같아서 그냥 엘리자베스라고 불렀습니다^^



병아리가 부화하기  이틀전에는 인큐베이터의 온도를 조금 높혀주시고 인큐베이터가 촉촉해야 병아리가 쉽게 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병아리는 보통  3주뒤에 파각을 하는데요, 파각을 했는데 병아리가 안나온다고 해서 인공파각을 하면 안돼요. 왜냐하면 인공파각을 하면 병아리가 아플 수도 있고, 죽을수도 있니까 끈기를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위급한 경우가 아니면 인공파각은 하면 안돼요.  저의 병아리는 파각한지  12시간 만에 병아리가 나왔습니다.(병아리마다 달라요~~)

(인공파각이란? 사람이 직접 달걀껍질을 깨 주는 것.)





네 번째는  병아리가 부화한 후

일단 병아리가 부화하면 놀려고,귀엽다고  인큐베이터에서 꺼내시면 안 돼요. 병아리의 털이 다 마를 때 까지 인큐베이터에 있다가 꺼내 주셔야 해요. 왜냐하면 갓 태어난 병아리는 체온유지가 가장 중요하고 털이 다 말라야 하기 때문에 털이 다 마를 때  까지는 인큐베이터에서 지내게 해 주셔야 해요.



다섯 번째 . 병아리가 인큐베이터에서 나온 후

병아리가 인큐베이터에서 나오면, 바로 집으로 옴겨주셔서 털 목도리와 전구로 인큐베이터와 같은 온도로 맞추셔야  병아리가 죽거나 아프지 않아요~  집에온 이틀은 적응 기간이라 밖에 나오는 것은 안 되고 집에서 놀게 해야 해요.



여섯 번째 본격적으로 병아리가 집에서 생활할 때 



이제  1~2주정도가 지나면 온도는 37도가 아닌 조금 더 낮은 온도로 내려주세요.  하루는  병아리를 만져봤는데 정말 솜털처럼 부드러웠어요♡  저의 병아리가 눈이 커서 그런지 유독 더 귀여웠어요^^

주말에 저는 방에서 병아리와 놀았는데요, 정말 재미있어요~ 특히 삐약삐약 하는 소리가 가장 귀여웠답니다. 

 저희집 병아리 입니다. 병아리가 집에 잘 있고 탈출을 안 해서 고마웠어요(잘못하면 병아리가 푸드덕!! 날아서)(?)탈출을 할 수 있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밖에 잘 안나가니까 병아리를 키워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병아리 키우기를 추천드립니다.



저의 기사는 여기까지고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세현 기자였습니다.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7.23

세현 기자, 까만 병아리가 정말 귀엽네요. 어과동 친구들 기사 중에서도 유정란을 직접 부화 기계를 통해 병아리 부화를 한 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생명의 탄생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 같아요. ^^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기록한 글 잘 봤어요. 글의 양이 많다보니 띄어쓰기 실수한 곳이 꽤 있었어요. 수정해서 밑줄로 표시한 부분은 확인하길 바랄게요.

[뾰족할수도] → [뾰족할 수도], [부화할때도] → [부화할 때도], [안됩니다] → [안 됩니다], [예쁜것] → [예쁜 것], [할수] → [할 수], [주의할점이] → [주의할 점이], [아플수도] → [아플 수도], [마를때] → [마를 때], [나오는것은] → [나오는 것은], [생활할때] → [생활할 때], [할수] → [할 수], [좋을것] →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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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3
병아리 잘 키우세요~
감사합니다!!

삐약삐약 아기 참새
병아리 아닌가요?
너무 귀여워요^^
맞아요^^
키우고 싶네요.
그래도 동생이 계란알러지가 있어서 못 키워요.
귀..여운..???

저도 기우고 싶네영 ㅠ
키우는거 재미있어요 ~

왜 저희 집 병아리만 하얀색으로 태어났을까영..?

저희는 올 여름 메추리도 키울 예정이랍니당!!ㅎㅎ

하얀색으로 태어나는 병아리도 있고, 검은색으로 태어나는 병아리도 있어요~
저는 병아리를 키우고 싶어도 부모님께서 반대해서 못키워요ㅜㅜ
넘 귀여워여
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