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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Garden) -창덕궁 후원 탐방기-
안녕하세요!! 최동욱 기자입니다.
저는 저번에 창덕궁 후원을 다녀왔는데요. 오늘 그 창덕궁 후원 탐방기를 써보겠습니다.
출처: 위키백과
먼저, 창덕궁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창덕궁은 태종 이방원 때 지어져 고종, 조선이 멸망하기 전까지 궁궐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창덕궁은 가장 먼저 조선 왕들이 수리를 시작했다고도 합니다. 왜냐하면 조선의 왕들이 창덕궁에 가장 많이 머물렀기 떄문입니다.
위 사진인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을 지나고 창덕궁의 건물들을 지나 창덕궁 후원에 도착했습니다.
창덕궁 후원은 창덕궁의 뒤뜰이자 가장 조선 왕들의 사랑을 받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나오는 사진은 모두 제가 찍었습니다)
처음 도착하니 후원 입구가 나왔습니다.
이 후원은 함부로 들어올 수도 없고 개인 관람도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꼭 해설사하고 같이 다녀야 한다고 하네요.
사람들과 같이 이 문을 열고 가다보면 연못이 나오는데요.
여름이라 그런지 연꽃이 잔뜩 피어있어서 더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연못은 직사각형 모양이었는데요. 왜냐하면 조선 시대 사람들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라는 '천원지방'이라는 사상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휴식도 취할 수 있었고 학문과 교육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반대쪽에서 찍어보니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연꽃이 정말 많이 자라났네요!
부용지 옆에는 규장각이 있었습니다.
규장각은 정조 때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조선 후기 규장각이 왕실 도서관으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학문을 연구하고 발전을 시켰다고 하죠. 그리고 이곳 규장각에는 관직에 진출하지 못했던 서얼도 정조가 규장각에서 일하게 해주었던 스토리도 있었답니다!
부용지와 규장각을 떠나서 불로문에 도착했습니다.
예전 조선 사람들은 이 불로문을 지나면 불로장생을 누린다고 믿었는데요.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다니..만약 이게 사실이면 창덕궁에 전 세계 사람들이 무조건 찾아오는 곳이 되겠죠?
그래도 재밌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시 애련지와 의두합에 도착했었는데요.
효명세자가 이 애련지와 의두합에서 연구를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련지와 의두합은 매우 소박하답니다!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죄송합니다...ㅜㅜ)
지나가면서 뽕나무를 보았는데요.
이 나무는 400년이 넘은 나무라고 합니다. 천연 기념물이라고 하네요.
어른 키의 2~3배가 넘었답니다!
사진이 용량이 너무 커서 이렇게 작게 나왔네요...
이 강은 반도지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한반도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반도지'라고 불린답니다.
(누가 보면 반도체라고 들을 수도 있겠네요ㅎㅎ)
여기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선향재 입니다.
뒤쪽을 보시면 햇빛을 막아주는 블라인드가 있었는데요.
도르래 원리를 이용해 블라인드를 올리고 내렸다고 합니다.
옛날에도 이런 블라인드가 있었다니, 정말 놀랍네요!!
이곳을 보고 여러가지 문들을 지나서 다시 입구로 왔답니다!!
창덕궁만 보면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드는데, 창덕궁 후원은 좀 시크릿(?) 해서 좀 재밌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궁들은 좀 인간이 만든 느낌이 드는데, 창덕궁의 후원은 자연적이더라고요!!
어쨌든 이렇게 창덕궁 후원 탐방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가시기 전에 추천과 댓글 한번씩 부탁드리고요!!!
지금까지 최동욱 기자였습니다. 글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8.05
창덕궁 후원 탐방기 잘 봤어요. 아름자운 자연과 잘 어우러진 창덕궁의 멋진 사진과 또 창덕궁 내부에 대한 소개 등, 우리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 도르래를 이용한 블라인드도 신기하네요. ^^
장마기간이라 습하고 비가 자주 오지만, 창덕궁 산책을 꼭 해보고 싶어졌어요. 정보와 느낌, 사진까지 잘 어우러진 글 잘 봤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