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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글라이더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박정옥 기자입니다.
오늘은 " 슈가 글라이더 " 라는 동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슈가글라이더를 키우고 있다고 하여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귀여움 덕에 아는 분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자랑하지만 다른 반려동물에 비하여 인지도가 낮은 슈가 글라이더를 알아봐요!
(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푸디웜 님 )
1. 슈가 글라이더란?
슈가 글라이더는 주머니하늘다람쥐과에 속하고, 멸종위기 등급 관심대상인 동물인데요.
슈가 글리이더 라는 이름을 듣고 날다람쥐를 떠올리는 분도 계실 것 같아요. 두 종류의 동물 모두 야행성이고 산림 등에서 서식하지만 몸집에서는 꽤나 큰 차이를 보입니다. 날다람쥐가 슈가 글라이더보다 훨씬 크다고 해요.
야생에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호주 등 따듯한 곳에 서식해요.
과일, 유칼립투스, 작은 곤충 등을 잡아먹으며 생존한다고 합니다.
성체 기준으로 몸 길이는 ( 꼬리 포함 ) 약 25 ~ 30cm, 몸무게는 100 ~ 140g 정도에요.
2. 슈가 글라이더의 종류
노멀 - 기본적이고 가장 잘 알려져있는 슈가 글라이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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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펫엔글라이더 님 )
루시 ( 루시스틱 ) - 전체적으로 아이보리 색상을 띄고 있는 종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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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펫엔글라이더 님 )
화이트 페니스 - 이름과 같이 흰색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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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김케터 님 )
플레티넘 - 약간 아이보리 색상을 가졌으며 얼굴 이마쪽에 무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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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나는펫이다 님 / 캡쳐 )
모자익 ( 모자이크 ) - 중간중간에 무늬가 들어가 있는 슈가 글라이더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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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 펫엔글라이더 님 )
3. 슈가글라이더를 키울 때 주의할 점
슈가글라이더는 자연에 있을 때 살림에서 살고, 낮에는 나무의 빈 구멍등에 만든 둥지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에요. 이런 점 덕분에 밤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슈가글라이더를 키우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는데요. 야행성 동물이다 보니 낮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슈가글라이더는 핸들링을 해주면 사람과 더욱 친근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해요.
처음 핸들링을 시도할 땐 손에 요플레를 묻히고 슈가글라이더에게 먹인다는데요.
그러면서 조금씩 친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사람의 손가락을 물 수도 있어서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슈가글라이더는 대소변을 못 가린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케이지 청소를 자주 해주셔야 해요.
4. 슈가글라이더를 키울 때 필요한 기본용품
새장 ; 슈가글라이더를 키우는데 왜 새장이냐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슈가글라이더는 새장, 즉 케이지에 키우는 동물입니다.
밤에 활동량이 많은 동물이기 때문에 적어도 가로 x 세로 x 높이가 60 x 60 x 100 ( 단위 cm ) 이상 되어야 해요.
구매하실 땐 코팅이 되어있는 철장을 사는 게 좋고, 슈가글라이더가 밤에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때문에
꼭 높이가 높은 케이지를 구매해야 합니다.
( 사진 출처 : 펫엔글라이더 홈페이지 )
쳇바퀴 ;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쳇바퀴도 구비해주셔야 하는데요.
쳇바퀴 가운데 무언가가 볼록 튀어나와 있으면 슈가글라이더가 허리를 다칠 수도 있어서 피해주셔야 합니다. 또 지름 20 cm 이상인 쳇바퀴가 좋다고 해요.
( 사진 출처 : 펫엔글라이더 홈페이지 )
급수기 ; 슈가글라이더는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슈가글라이더가 물을 몇 시간 마시지 못해 몸무게가 줄어든 사례도 있다고 해요.
급수기에는 항상 맑은 물을 넣어주시고 제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사진 출처 : 펫엔글라이더 홈페이지 )
급식기 ; 급수기와 마찬가지로 먹이를 놔둘 수 있는 용품이에요.
먹이 급여는 주인이 직접 하지만 먹이를 놔둘 때에는 급식기에 놔둬야겠죠?
( 사진 출처 : 펫엔글라이더 홈페이지 )
은신처 ( 포치 ) ; 은신처는 케이지 내부에서 슈가글라이더가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이 되어요.
따라서 은신처는 천으로 된 포치를 넣어주셔야 합니다. 슈가글라이더는 구석지고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고 해요.
( 사진 출처 : 펫엔글라이더 홈페이지 )
영양제 • 비타민제 ;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요플레나 과일에 소량 타서 급여해 주세요.
( 사진 출처 : 펫엔글라이더 홈페이지 ) ( 두 사진 모두 출처 같습니다. )
밧줄 • 해먹 ; 밧줄 또는 해먹으로 슈가글라이더가 놀거나 쉬기도 합니다.
( 사진 출처 : 펫엔글라이더 홈페이지 ) ( 두 사진 모두 출처 같습니다. )
전기방석 or 세라믹열전구기 ; 슈가글라이더는 원래 더운 지역에 사는 동물이라
추운 겨울이 되었을 때 잘못하면 무지개 다리를 건널수도 있다고 해요.
전기방석을 구비했을 경우, 케이지 밑에 깔아두면 되고요.
세라믹열전구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케이지에 달아놓으시면 된다고 합니다.
( 사진 출처 : 펫엔글라이더 홈페이지 )
이동장 ; 슈가글라이더가 아파서 병원에 갈 일이 생겼을 때나 다른 곳으로 외출을 해야할 때
이 가방에 넣어서 이동을 해요. 이동할 때 슈가글라이더를 넣는 작은 케이지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사진 출처 : 펫엔글라이더 홈페이지 )
5. 슈가글라이더의 먹이
위에서 잠깐 슈가글라이더가 먹는 것에 대해 말하긴 했지만 더 자세하게, 슈가글라이더의 주식이 무엇인지 알아볼 겁니다! 보통 슈가글라이더는 과일이 주식이에요. 달콤한 과일인 사과 등이나, 해바라기씨를 주면 된다고 합니다.
플레인 요거트도 잘 먹는다고 해요. 견과류도 가끔씩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람이 먹는 음식은 절대 주면 안되고 당근을 작게 썰어서 주면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슈가글라이더마다 잘 먹는 과일이나 견과류,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고 그런 먹이를 주었을 때
가장 잘 먹겠지만 슈가글라이더가 비만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적당히 양을 맞추어 주어야 할 것 같아요.
6. 슈가글라이더에게 걸릴 수 있는 병
슈가글라이더도 다른 동물들처럼 질병에 걸릴 수 있는데요. 이런 병을 정리해보고 예방법을 알아보아요.
1 ) 구루병 ; 햇볕을 쬐지 못하거나 영양의 불균형에서 오는 질병이에요. 슈가글라이더가 움직이려고 하지 않고 먹는 양이 줄어드는 증상이 있습니다. 평상시 균형있는 먹이를 주고 자주 일광욕을 하게 하면 예방할 수 있어요
2 ) 저칼슘증 ; 번식기의 암컷이나 성장기의 새끼에게 나타나며 경련과 마비의 증상이 오기도 한다고 해요. 그래서 더욱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성장기 때나 번식기 때는 충분한 칼슘이 공급되도록 해주어야 하겠죠?
3 ) 부정교합 ; 상하의 이빨이 어긋나는 질병이고 선천적인 경우, 골절에 의한 경우, 갉아 대지 못한 경우에 생겨요. 입놀림이 부자연스럽고 먹이를 먹지 못합니다. 평소에 이갈이용 장난감과 먹이를 챙겨주어야 해요.
7. 슈가글라이더 사육할 때 혼자 키워도 되는걸까.
슈가글라이더를 혼자 키워도 되냐 안되냐의 문제가 많은데요.
우선 슈가글라이더는 외로움을 정말 많이 타는 동물이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2마리를 키우는 게 낫다고 합니다.
2마리를 키울 때는 성별이 여 / 여 또는 남 / 여 로 키우는 게 좋아요.
남 / 남 으로 같이 키우면 서로 싸운다고 해요. 슈가글라이더에게서 나는 냄새가 걱정이 되면 여 / 여 로 키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슈가 글라이더에 대하여 간단한 특징을 살펴본 후 사육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그 동물에 대해 공부를 하고 다양한 지식이 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
또한 충분히 키울 여건이 된 후에 입양을 해야겠죠?
이상 박정옥 기자였습니다. 기사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과 댓글 부탁드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9.05
슈가 글라이더라는 동물에 대해 정말 많은 자료를 조사했네요. 직접 키우고 있는 건 아니죠? 직접 키우고 있지 않음에도 구체적인 장비며 정말 꼼꼼하게 소개해주었어요. 슈가 글라이더라는 동물은 정옥 기자 덕분에 처음 알게되었어요. ^^ 새로운 동물을 알게되서 좋네요. 기사 잘 봤어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