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소리 특★ 프로젝트 4차시]좀비

2020.07.29

어느 날 나는 친구와 간식을 먹으며 집에 가고 있었는데 처음 보이는 건물이 있었다.



그래서 친구와 함께 살금살금 갔는데 건물에 들어가 보니 우리 몸을 카메라로 스캔한 다음에 들여보내줬다!



좀 무서웠지만 그래도 꾹 참고 갔다.



안에 들어가보니 좀비들이 많았다.



TV를 보는 좀비, 물을 마시는 좀비, 비빔밥을 먹는 좀비(?). 가지각색으로 다양했다.



그런데 비빔밥을 먹는 좀비는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어서 자세히 봤더니 나의 친할머니였다!!



그래서 할머니에게 인사를 한 다음 이곳은 무엇을 하고 어떤 곳인지 물어봤는데 여기에 들어오면 나갈 수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리고 밖엔 나갈 순 있지만 1년에 한번씩만 나갈 수 있다고 말해주셨다.



할머니도 장을 보시고 오시다가 우연히 발견해 들어와봤는데 할머니도 못 나가게 됐다고도 이야기해 주셨다.



너무 절망적이었다.(친구는 더이상 안 보임)



그래도 난 일부러 웃었다. 웃으면서 내가 말했다.



"괘....괜찮아요!! 여기선 비빔밥도 먹을 수 있고 물도 마실 수 있고 밖에도 나갈 수 있잖아요!!"



그런 다음 나는 할머니에게 더 자세히 물어봤다.



"그럼 좀비가 되면 가족들은 저가 없어진 줄 알잖아요?!!??"



그래서 알려주셨다. 자신과 비슷한 로봇을 만들어서 로봇이 그 사람을 대신한다고 말해주셨다.



그런데 갑자기 누가 내 몸을 흔들어서 무서웠다....



알고보니 엄마가 깨운 것이었다.....(허무)



 



           여기서 나의 꿈이 끝났다.(일어났다는 뜻)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7.29

좀비 꿈 이야기 잘 봤어요. 좀비가 나와서 무서운 줄 알았는데, 끝은 조금 허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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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꿈이 좀 허무 하긴 하지만 재밌네요 ^^ (기분 나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허무)
엥? 스토리가 좀...
네 삭제하겠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ㅠㅠ
@곽주원님, 이건 @최민석님 의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