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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서연우 기자입니다.
8월 1일 토요일에 제가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저희 가족은 먼저 한국사를 볼 수 있는 전시실 1층 먼저 갔어요(제가 한국사 공부를 좀 해야 하거든요.^^;;). 시간이 별로 없어서, 구석기부터 신라까지 밖에 못 봤어요. ㅠㅠ
구석기 시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구석기 시대는 돌을 깨서 사용하던 시대 입니다. 사용했던 도구는 주먹도끼, 긁개, 밀개, 찍개입니다.
이 사진은 주먹 도끼 사진입니다. 주먹도끼는 끝이 뾰족해서, 무엇을 깨거나 그럴 때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구석기시대에는 먹을 것(열매, 물고기, 사냥)들을 찾고, 옷을 만들고, 무기도 만들고, 기도 했답니다. 사냥 할 때 사용하는 도구 중에는 슴베찌르개가 있습니다. 긴 나무 막대기에 뾰족한 돌을 묶어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그 다음은 신석기 시대입니다. 신석기 시대는 돌을 날카롭게 갈아 만들었습니다. 도구는 돌창, 돌 화살, 돌 도끼가 있습니다. 신석기 시대에는 농사 를 시작했습니다! 돌괭이, 돌 보습으로 땅을 일꿨습니다. 다 자란 곡식을 돌 낫, 뼈 낫으로 수확해서, 갈돌과 갈판으로 곡식을 갈았습니다. 또 토기도 등장! 바로 빗살무늬 토기이에요. 빗살무늬 토기는 끝이 뾰족해서 모래나 진흙에 잘 세워질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청동기 시대 입니다. 청동기 시대는 말 그대로 청동으로 만든 도구를 사용했던 시기입니다. 도구는 청동 검, 청동방울, 청동 거울, 그리고 돌칼!이 있습니다. 청동기 시대의 농사도구는 반달돌칼이고, 토기는 민무늬 토기입니다. 그리고 계급이 생겼습니다.
고조선입니다. 혹시 곰과 호랑이가 나오는 단군신화 알고 계신가요? 곰이 사람으로 변했다는 얘기는 실제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환웅과 웅녀(곰)의 결혼은 그냥 곰을 섬기는 부족과 환웅 부족의 연합으로 고조선을 건국했다는 얘기입니다. 고조선에서는 8조법이 있었습니다. 고조선 사람들을 다치게 하거나 죽이면 죄를 엄격하게 처벌을 했답니다. 고조선의 독창적인 청동기 문화는 비파형동검입니다.
고조선의 토기는 미송리식 토기 입니다. 그리고, 한나라의 침략 때문에 고조선이 멸망을 했어요. 그 다음 등장은 바로 부여 삼한입니다. 부여는 군사력 강했다고 합니다. 왕은 중앙을 지배하고 지방은 마가, 우가, 저가, 구가 등의 관리 통치했습니다. 그리고, 농업과 목축으로 생업을 삼았고, 말과 구슬, 모피 등의 특산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부여 왕실의 후손이 고구려와 백제를 건국한 지배 계층이 되었습니다. 부여 심한 할 때 삼한이 마한, 진한, 변한, 그리고, 마한은 백제, 신라는 진한, 변한은 가야입니다.
고구려! 고구려는 주몽이 새웠습니다. 고구려는 말을 잘 타고 활을 잘 쐈습니다. 그리고, 19대 왕 광개토대왕입니다. 광개토대왕이 한강까지 차지하고, 신라를 도와줘, 일본 왜군을 무찔렀다. 광개토대왕 아들 장수왕이 평양성으로 옮기고 백제를 다 가져갔다. 고구려 무덤에는 벽화가를 그렸습니다. 현무 (거북과 뱀), 청룡, 백호, 주작 (빨간 피닉스), 황룡은 천장에 위치하고 나머지는 옆 벽에 위치했습니다.
백제는 주몽의 두 아들 비류와 온조가 있고, 부여에 두고온 아들 유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비류와 온조는 남쪽으로 떠나서, 비류는 미추홀에 자리를 잡고, 온조는 위례성에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금 때문에 농사를 망쳐서, 비류도 위례성으로 왔다. 원래 10명의 신하를 데리고 와서 '십제' 라고 지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지고 신하들도 많아져서, '백제' 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백제는 서울부터 충청도까지 위치했습니다.
신라! 신라의 첫 번째 왕은 박 혁거세입니다. 그리고, 신라는 박씨, 석씨, 김씨를 번갈아 가면서 왕이되었다고 합니다. 나.제 동맹 (신라와 백제의 동맹) 을 해서 진흥왕은 백제를 공격해서, 한강을 독차지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고구려를 멸망 시켰습니다. 그리고 신라는 경주쪽에 위치했습니다.
제가 만든 금관! 멋지죠?
다음은 발해인데, 시간이 없어서 조사를 못했습니다. ㅠㅠㅠ
지금까지 봤을 때 좀 꼼꼼하게 봐서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3층으로 올라가서 세계를 봤습니다.
먼저 이집트 입니다. 이집트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이죠, 그래서 조사해봤습니다.
스핑크스는 사자몸에 파라오의 머리와 매의 날개가 결합된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석회암 산을 그대로 깎아서 만들었는데, 거대한 모래바람 때문에 묻혀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중앙아시아 입니다 (이곳들은 박물관이 작아서 많이 조사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중앙아시아는 우리나라와 달리 천으로 엮은 그릇이 있었습니다. 과연 천으로 만들면 안전할까요???
그리고 불교를 믿었죠.
동남아시아는? 동남아시아도 마찬가지로 불교를 믿습니다. 그래서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것들이 거의 다 부처님의 얼굴 뭐 이런 것들이었죠.
근데, 저의 눈길을 신기해서 사로잡은 이 것은 뭘까요? 바로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중요한 사건을 표현하고 있는 비상입니다. 왼쪽 하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탄생, 녹야원에서의 첫 설법, 도리천에서 내려오는 이야기, 열반, 성난 코끼를 다스린 사건, 사위성에서 기적을 이르킨 장면, 원숭이가 꿀을 바치는 장면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신기하죠?
중국은 일단 세계에서 3위로 큰 나라입니다. 그리고 도자기와 차가 유명하죠. 확실히 차를 마시면 살이 안찐다는 말이 있어요. 대만사람들도 차가 거의 기본이라서, 식당에 보통 차가 있습니다.
도자기는 중국이 되게 잘 만들어요. 그래서 도자기가 진짜 많이 있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온 후로 갔다와서 무엇을 배웠는지 이렇게 기사를 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은 다 제가 찍었습니다. 내용도 알고 있는 내용만 썼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8.04
우리나라의 역사부터 이집트, 중국 등 박물관에서 정말 많은 역사 공부를 한 것 같네요. 박물관을 둘러본 후 기사를 쓸 때는 내용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정리하기가 쉽지 않은데, 기록을 잘 하거나 자료를 잘 조사한 것 같네요. 현장에서 직접 찍은 박물관 사진과 글이 잘 어우러졌어요. 다만, 기사의 마지막에서는 박물관을 둘러본 후 연우 기자가 생각한 것이나 느낀 것을 문장으로 정리하면서 글을 마무리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첫번째] → [첫 번째], [됬습니다.] → [됐습니다.]
설명 해주셔서 감사해요~^^
~하다로 하다가 ~했습니다로 바뀌는 등 조금 읽는게 불폈했지만 잘 정리하신 많은 내용들 잘 보고 갑니다
(요거 맞춤법 검사하시는 분 요즘 좀 바쁘신가... 놓치시는 맞춤법이 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