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름철에 식중독에 잘 걸릴까?

2020.08.07

안녕하세요! 어린이 과학동아에 처음으로 기사를  쓰게 된 이다연 기자입니다^^.



여름철에 특히 더 식중독에 잘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요번에는 여름철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식중독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지요?



식중독이란 쉽게 말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식품에 부착되어 증식하거나 독성물질의 혼입 또는 잔류에 의한 건강상 장애를 말합니다.



그러면, 왜? 여름철에 식중독에 잘 걸리게 될까요?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로 인해 대장균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며 음식으로 인한 장염이나 식중독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런 여름철에 특히 더 조심해야한다는 대표 음식 3가지가 있습니다.



 



 1. 생선회



생선회는 여름철 휴가지로 바다여행 시 많은 사람들이 먹는 음식입니다.



생선회는 맛있기만 한데 무슨 문제가 있냐고요?



그 이유는 여름철 바닷속에 서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생선을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균은 생선을 날로 먹은 사람에게 감염됩니다.  또한 생선을 손질한 칼이나 도마, 사람의 손에 의한 교차오염으로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생선 취급 시 반드시 위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조개



생선회와 마찬가지로 여름철에 조심해야 하는 음식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조개입니다. 



조개도 생선회와 같은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조개를 먹지 말라는 말인가요? 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조개를 꼭 먹어야 한다 하시는 분은 60℃에서 5분 또는 55℃에서 10분 정도 충분히 가열한 뒤 섭취하도록 합니다.





 



3. 햄, 치즈, 소시지

여름철 식중독은 해산물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햄, 치즈,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이나 우유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보툴리누스균과 병원성 대장균 때문입니다. 



분변에서 발견되는 병원성 대장균은 소장에 흔히 존재하는 세균으로 냉장, 냉동 온도에서도 살아남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공식품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완전 살균 처리와 가열 조리가 중요합니다.



물론 햄, 치즈, 소시지도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 알아야겠죠?



가공식품은 중심부 온도 7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힌 후 섭취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2. 익히지 않은 생선, 조개 섭취를 주의합시다.

3.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여름철 식중독에 관해 알아보았는데요, 제기사를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 식중독 예방법 잘 지켜서 



올해 여름도 안전하게 생활합시다!!!



지금까지 이다연 기자였습니다.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든 사진 출처 / 픽사베이 )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8.07

여름에 식중독 위험이 다른 계절보다 크죠. 여름철에 왜 식중독 예방을 더 해야 하는지와 여름철 조심해야 할 음식 정리까지 시기에 적절한 주제의 글을 잘 써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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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조심해야겠네요!
힉!!식중독이 없어졌음 좋겠다.

조심해야겠어용 .. ㅠ
조심해야겠네요
헉!저 회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