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여러 사람들이 낮잠을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가 말이다. 직장인들은 밤에 자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잘만한 시간이 없기 때문에 거의 자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낮잠이 우리 몸에 건강한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자 낮잠을 자는 습관을 들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최근 외국의 연구진이 낮잠을 45분 자면 집중력이 늘어나는 것을 알아냈다. 외국 연구진의 결과, 낮잠을 자지 않은 사람과 낮잠을 45분 잔 사람의 집중력을 비교해 보았더니 낮잠을 45분 잔 사람의 집중력이 훨씬 높았다고 한다. 한 가정의학과 전문가는, "요즘 사람들은 잘 자지 않는데 이러한 습관이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트려 놓는다."라고 말했다. 낮잠을 잘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15분만 자도 평소보다 집중력을 많이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나도 낮잠을 시간이 없어서 많이 자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잠시라도 짬을 내어서 낮잠을 자도록 노력해야 겠다. 특히 공부를 하기 전이나 직후에 낮잠을 자게되면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크게 된다고 하니까 조금이라도 자도록 노력을 해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