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김은서 기자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몰랐던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 5가지를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1.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와 두부는 같이 잘 안 먹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시금치두부무침 같은 시금치와 두부가 으깨져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시금치 속의 옥살산이라는 성분은 두부 속에 풍부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또한 과다섭취를 하면, 체내 수산칼륨이 생겨 결석이 생길 수 있대요.

저도 시금치와 두부를 같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조심해야 겠어요!!

2. 팥죽과 설탕

팥죽을 먹을 때 간을 맞추려고 설탕을 넣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팥 속의 사포닌성분을 설탕이 파괴해 팥 속의 좋은 성분을 없애버린다고 해요.

설탕보다는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도 간을 맞추려고 팥죽에 설탕을 뿌려가면서 팥죽을 먹는데 조심해야겠어요.

3. 토마토와 설탕

저는 가끔 토마토 위에 설탕을 솔솔 뿌려서 먹을 때가 있어요.

토마토 속에는 비타민 B와 무기질이 풍부한데 설탕과 함께 먹으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 모두 쓰이기 때문에 토마토의 좋은 성분들의 흡수률이 몹시 떨어지게 한다고 해요.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는 건 맛있지만 건강을 해친다니 건강하게 토마토만 먹어야 할 것 같아요.

4. 맥주와 땅콩

여러분도 엄마 아빠께서 맥주를 마실 떄 땅콩을 안주로 먹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맥주와 땅콩은 둘 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함께 먹으면 소화의 기능 떨어뜨린다고 해요.

또한 치킨와 맥주를 같이 먹어도 퓨린이란 물질을 발생시켜 통풍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에게 전해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꿀과 홍차

여러 카페에서는 꿀 홍차라는 이름으로 꿀을 넣은 홍차를 팔고 있어요.

하지만 홍차에 풍부한 타닌 성분이 꿀 속의 철분과 함께 만나게 될 경우 타닌철산으로 변질되고 몸에서 흡수를 하지 못해 배설을 유도하게 된다고 해요. 사람들은 달게 먹고 싶어서 홍차에 꿀을 넣었겠지만 몸에 좋지 않다고 하니 먹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이제까지 우리가 모르고 먹었던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 5가지를 이야기해 보았어요.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주제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