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바스락 바스락 곤충호텔 건설자 되다 출동 명예기자 취재기
바스락 바스락 곤충호텔 건설자 되다.
여러분은 산 하면 무슨 소리가 생각나나요?
바로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제일 많이 들립니다.
바스락 소리 안에 사는 곤충은 어디서 잠을 잘까요?
맞아요. 바로
곤충 호텔이예요. 곤충호텔은 지금 전국에 펼처저 있어요. 하지만
곤충호텔이 없었을 때에는 곤충들이 나뭇잎 이불을 덮고 잤을까요? 아마도 산나무에 숨어 살았겠죠. 새로 생긴 숙박업소인 곤충호텔은 한마디로 향기도 좋고 돈도 걱정없는 아주 좋은 보금자리라네요.
정말 곤충도 호텔을 좋아할까요? 혹시 곤충호텔을 싫어하는 곤충도 있을까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질문 1. 곤충도
호텔을 좋아할까요?
물론이죠. 각 곤충마다 좋아하는 종류의 나무를 넣었거든요. 그리고 모든 곤충들이
들어가서 자기 딱 좋은 나무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곤충은 없어요.
질문 2. 곤충들이
내부 나무들이 썩으면 썩을수록 좋아한다든데 맞나요?
당연하죠. 우리가 꽃 향기를 좋아하듯이 곤충들은 나무 썩은 향을 좋아해요.
질문 3. 몇
년에 한 번씩 내부를 공사하나요?
아니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곤충들은 썩은 것을 좋아해서 새것으로 바꾸면 싫어해요. 무슨
이상이 생겨야만 공사를 하죠.
질문 4. 곤충
외 다른 생물체도 들어가나요?
물론이죠. 개구리나
도룡룡이 있어요. 양서류가 좋아하는 축축한 벽돌을 넣어놓거든요. 그럴
때는 맨 아래에 넣어줘요.
질문 5. 곤충호텔은
개인적으로 만들 수 있나요?
물론이죠. 박스와
나뭇가지만 있으면 돼요. 그리고 피톤치드는 곤충들이 싫어하니 소나무 가지는 넣지 마세요.
작은 곤충호텔을
만들건 크고 근사한 것을 만들건 생각할 것은 바로 하나. 사람에게 봉사하건 곤충에게 봉사하건 누구에게나
기쁘고 뿌듯하고 나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곤충들을 도와 주고 싶다면 작고 귀여운 곤충호텔을 만들어 보세요. 그렇다면 지금이 만들기로 마음먹은 가장 좋은 시간이예요. 집 근처
산이나 공원에서 나뭇가지를 줍고 박스를 준비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곤충호텔을 만들어 보아요.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4.22
곤충호텔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재미있게 잘 설명해 주었군요! 민주 친구의 귀여운 생각이 잘 드러나는 도입부분도 정말 재미있네요. 곤충호텔을 만드는 방법을 조금만 더 자세하게 설명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