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이 분은 안중근 의사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독립운동가에요. 태어난 때는 1879. 9. 2이고, 돌아가신 해는 1910년이에요. 32세의 젊은 나이로 독립운동을 위해 애쓰시다가, 돌아가셨죠. 출생지는황해도 해주에요. 몇 분은 보셨겠지만, 안중근 의사의 소지(넷째손가락)이 잘려있는 것이 보일 거에요. 이는 자신이 국구투쟁을 벌일 것을 맹세한 거에요.

(1909년 안중근 의사와 다른 의사 11명이 동의 단지회를 결성해 12명 모두 소지의 한 마디를 자름. 이 사진은 안중근 의사의 손임.)

안중근 의사의 가장 큰 업적은 바로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쏴 저격한 것이에요.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열차에서 내릴 때, 그는 총으로 이토를 쏜 뒤, 그가 변장을 했을 것에 대비해, 가와카미 도시히코(하얼빈 총영사), 모리 타이지로(궁내대신 비서관) 그리고 다나카 세이타로(만철 이사)도 저격했어요. 그 뒤, 경찰에게 잡혀, 중국 뤼순에 있는 뤼순 감옥에 들어갔어요.

그곳에서 처형당하기 전에 책을 썼는데 그 책이 바로 '동양평화론'이에요. 안중근이 처형당할 때, 슬퍼한 일본 교도관이 있는데, 그 이유는 그가 안중근이 죽기엔 너무 아까운 총명하고 재능이 넘치는 사람으로 보았기 때문이에요.. 1910년 3월 26일에 순국하셨으며, 1962년 그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수여됐다고 해요. 그 분의 시신은 뤼순 감옥 근처에 있는 복숭아 밭에 일본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묻었다 해요.

일본 사람들은 안중근처럼 용맹하고 나라를 아끼는 사람을 죽이다니 너무 잔인하네요. 이상 장서연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