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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생태관찰원-에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박지훈 기자 입니다. 제가 8/15에 다녀온 여우생태관찰원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소수 인원 탐사만 했습니다. 일단 걸어 올라가면 1층에 이렇게 여우에 대한 여러 가지 특징들이나 왜 여우가 멸종위기 처했는지 나와 있습니다.
제 핸드폰 카메라가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여우의 특징: 여우의 귀는 크고 꼿꼿하게 서 있으며, 뒷면은 검은색 털로 뒤덥혀 있습니다. 여우의 다리는 가늘고 길며 신발을 신은 것처럼 검은색 털로 덥혀 있습니다. 여우의 꼬리는 길이가 40~50cm정도이며 몸길이에 비해 길고 털 때문에 굵어 보입니다. 여우의 안쪽 털은 거의다 검은색 입니다. 바깥족 털은 거의 다 붉은색 입니다. 턱 밑과 배 꼬리는 흰색 입니다. 털은 매우 곧고 가늘며 부드럽습니다. 여우의 발자국은 타원형이며, 뒷꿈치로 걸어서 까치발로 걷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우의 수명은 6~10년이고 최대 15년 이라고 합니다. 야생에서는 약6~8년동안 산 여우를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여우가 멸종위기가 된 이유: 여우는 쥐같은 작은 동물들을 잡아 먹습니다. 그런데 1960년대 우리나라가 헐벗고 굶주리던 시절, 쥐가 나타나 쥐약을 먹인 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여우들이 그 쥐들을 먹어버린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95%가 멸종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깊은 산속에 살던 여우들도 먹이가 떨어지면서 멸종위기종이 된것 입니다.
여우의 특징:여우는 소심합니다. 그래서 사냥꾼들이 쫓아오면 도망가다가(많이 안 도망가고)숨어있다가, 들키면 또 도망가고 그래서 사람들이 여우에 홀렸다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여우는 마을 근처에 사는 것을 좋아합니다.
여우의 짝짓기: 여우는 겨울철에 새끼를 낳습니다.1,2월에 짝짓기를 하고 2,3개월동안 임신을 해 3월에서 5월사이에 새끼를 낳습니다. 새끼는 매우 작고 가볍습니다. 새끼 여우는 한 달 반 동안 어미젖을 먹습니다. 출산후 10개월 이후면 독립합니다. 약10명의 수컷들이 1명의 암컷을 얻으려고 치열하게 싸웁니다. 보통은 단독 생활을 하지만 짝짓기를 하면 암컷과 같이 산다고 합니다.
여우는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1.생태계 균형 유지 역할
2.생태계 내 청소부 역할
3.생태계 내 종자 분자 역할
설명을 듣고 나서 2층으로 올라가 실제 여우들을 보았습니다.
여우 참 귀엽지 않나요?^^
여우가 있던 곳은 반으로 나눠져 있었고, 왼쪽은 나중에 방사할 가능성이 있는 건강한 여우들이고 오른쪽 여우들은 다친 여우들입니다. 다쳐서 방사는 불가능하다고 하네요ㅠㅠ
이번에는 방사한 여우들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소백산 인근에 풀어 준다고 합니다. 목에 GPS 추적기를 달아 놓고 방사 합니다. 이 목걸이는 배터리 수명은 2년 입니다.. 그런데!!! 방사한 여우들 중 어떤 여우는 북한까지 넘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2년이 지나 그 여우의 상황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부디 잘 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방사한 여우중에 이 관찰원에 새끼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먹이를 줄려고 오던 어미가, 지나치고 한바퀴를 돌고 왔습니다!
왜 그럴까요? 새끼들이 어딨는지 헷갈리게 하려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근처에 있는 소수서원에 가 계셔서 기다렸었는데 제가 해설사 분에게 물어보고 관심을 가졌더니 가면을 주셔서 색칠하라고 하셨습니다.
인증샷 찰칵!
우리나라에는 여우 말고도 여러 멸종위기 동물들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동물들이 더 이상 멸종되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린 동물들을 보살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에 써주세요.
제가 쓴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가시기전에 추천과 댓글 부탁드리고요^^그럼 안녕히계세요. 이상 박지훈기자 였습니다 .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8.27
<여우 생태관찰원> 후기 글 잘 봤어요. 여우는 잘 알려진 동물인데 멸종위기군요. 왜 멸종위기가 되었는지 이유와 여우의 특징 등을 잘 정리해주었어요. 직접 본 여우 사진도 잘 봤어요. 현장의 사진을 생생하게 담았고, 글로도 알게 된 내용을 충분히 잘 설명해주었어요. ^^
[여러가지] → [여러 가지]
전 집콕했는데..
거라 괜찬........//......치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