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 추석! 추석에는 이런 일을 해요

2015.04.30

 추석은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중 하나로 손꼽힌다. 요즈음에는 대체공휴일 때문에 연휴도 늘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외가, 친정을 찾을 시간이 늘어났다. (잠깐! 대체공휴일은 주말과 연휴, 휴일이 겹치면 연휴를 하루 더 늘려주는 제도이다.) 그래서, 우리 추석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어야 올해든 내년이든 예절을 지킬 터이니 일단 같이 알아보자!(먼저, 추석하면 떠오르는 일들을 같이 봐요)

 

1. 풀들아 비켜라, 조상님 화나신다! 벌초

 벌초는 조상님들 무덤에 자라있는 풀, 잡초등을 빼내는 깎는 일이다. 나는 벌초를 안가 봐서 모르지만 약간 무덤들의 면도, 라고 생각하고 있다. 무덤은 매일매일 풀을 뽑아줄 수 없기 때문에 한번에 풀을 다 깎아버리니까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꽤 편한일 이다. 대부분 어른 남자들이 산에 올라가서 하는 일로,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도 많이 드니까 어른 남자들이 올라가는 것이다. 이러한 벌초를 통해서 조상님 마음도 편안해 질 것이다.

 

2. 평안하십시오~ 차례

 차례는 대부분 명절때 조상님께 평안하기를 기원하는 일종의 기도로, 음식들을 많이 차려 놓고 조상님이 음식을 다 드실 때 까지 절을 하고 있는 풍습이다. 사람들은 음식을 차려놓고 향을 피우면 조상님의 귀신이 와서 음식을 먹고 간다고 생각을 하여서 시작된 풍습이라고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풍습이어서, 누구나 조상님이 좋은 곳으로 가기를 기원할 수 있다. (나도 한번 가보았는데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3/2를 차지 하였다.)

 

3. 흐으음~ 정말 맛있겠다! 전통 음식

 추석이 되면 맛있는 명절 음식은 기본으로 준비가 된다. 맛있는 동태전 부터, 동그랑땡, 꼬치 까지 하나도 빠지는 것이 없다. 왜 명절에는 그 명절 음식이 있을까? 아마도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생각 때문이 아닐까?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는 한다. 우리가 전통 음식을 먹지 않으면, 어쩌면 명절이라는 것을 실감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도 빠질 수는 없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추석하면 생각하는 1,2,3등이다. 그러면, 추석 하면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 직접 내가 알아 보겠다.

 

1. 전업주부

 주부들은 명절이 되면 손이 10개라도 모자랄 것이다. 설거지하랴, 음식만들라, 손님대접하랴, 바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할머니의 심부름은 기본! 음식을 만들며 설거지를 하는 주부도 어쩌면 있을 지도 모르겠다. 특히 식사시간, 추석이어서 찾아오는 많은 손님들의 식사까지 챙겨야 하니까 진짜 지치고 지치는 직업이다.

 

2. 아빠

 그러면, 아빠들은 무엇을 할까?  아까 말했듯이, 벌초를 일단 우선으로 한다. 힘이 세면 남자라는 고정관념이 들기 때문에 남자들(아빠들)도 바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전업주부들 처럼 쉴 틈이 없고, 손이10개 라도 모자랄 정도는 아니다.그러므로 딱히 힘들지는 않다. 하지만, 벌초, 차례 등을 지내야 하니까 이리저리 다녀야 해서 다리가 조금 아플 수도 있다. 그치만 쉬면 그만이다.

 

3. 아이

 우리 아이들의 삶은 묻지 않아도 우리가 안다. 아이들은 명절에는 놀고, 먹고, 자고 이 세가지만 하면서 지낸다. 딱히 할 일이라면, 벌레 잡기, 마당 청소, 간단한 심부름 등을 하므로 1번과 2번에 비하면, 정말로 좋은 직업이다. 하지만, 우리도 크면 1,2번을 경험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치만, 우리는 지금이 순간을 누리면 된다.

 

 이정도가 내가 추석에 대하여 알고 있는 지식이다. 뭐, 이 정도는 우리 어린이기자들에게는 너무나 쉽겠지만, 다시 한번 추석에 대하여 뒤돌아 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한 번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5.05.06

많은 정보들을 보기 좋게 정리하는 능력이 뛰어나군요.
적절하게 주제별로 나누어 글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좋습니다. 덕분에 잘 읽히는 기사가 됐어요.

조금 아쉬운 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와 추석이라는 주제가 살짝 안맞는다는 점이에요.

적절한 시기에 맞는 글을 쓰는 것은 [시의성]이라고 해서 뉴스의 중요한 요건 중에 하나로 꼽힌답니다.

다음에도 좋은 기사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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