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4월 말부터 지사탐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현장교육은 수원청개구리 현장교육입니다. 저는 4월 29일 경기도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에 있는 한 논에서 탐사를 했습니다. 먼저 장이권 교수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수원청개구리와 청개구리의 구별법, 암수 구분법, 수원청개구리가 사는곳 등 을 잘 알려주셨습니다.

 -장이권 교수님

<수원청개구리에 대해>

수원청개구리는 경기도와 충청도 서해안 일대에 삽니다. 실제로는 파주, 김포, 강화도, 평택, 아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청개구리는 일본, 중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만 수원청개구리는 우리나라에만 사는 고유종 입니다.

<수원청개구리와 청개구리의 구별법>

우선, 청개구리는 '뺍뺍' 하고 낮은음으로 웁니다. 하지만 수원청개구리는 '챙챙' 하고 웁니다. 자세로도 구별할 수도 있습니다. 청개구리는 논둑에서 노래를 합니다. 하지만 수원청개구리는 모를 잡고 노래하는것을 즐깁니다.

 -모를 잡고 노래하는 수원청개구리

말씀을 듣고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탐사를 할 때는 1번 지역에서 탐사하고 80보를 가 다른 위치에서 탐사하면 됩니다. 개구리 소리가 많이 들렸습니다.

장화를 신고 논 안에 들어갔습니다. 누군가 금개구리를 보았습니다. 금개구리도 멸종위기종이었습니다. 보아서 참 신기했습니다.

참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탐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