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궁에서 역사체험과 어가행렬 관람 광화문에서 웅장한 어가행렬 관람

2015.05.04

 

 지난 5월 3일 일요일 역사체험을 하러 광화문에 있는 경북궁에 갔다. 이번 역사체험은 조선의 건국 과정과 한양 도성의 주요 시설물에 대해 학습하고 조선 왕실의 문화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서였다.


 마침, 경북궁에서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이 4년여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일반에게 5월 2일부터 공개되어 역사 체험을 하면서 소주방을 관람 할 수 있었다. 소주방은 1915년 일제에 의해 철거된 지 100년 만에 복원됐다고 한다.


 경복궁의 소주방은 동궁 북쪽에 위치했으며, 소주방은 외소주방, 내소주방, 생물방 등 3개로 구성 되었으며, 모두 직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졌다. 3개의 방마다 음식을 만드는 것이 각각 달라 외소주방은 잔치 음식을 내소주방은 임금이 매일 드시는 음식을 생물방은 떡과 과자 등 후식을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


 역사체험을 마친 후 경복궁 수문장 교대식과 어가행렬을 볼 수 있었다. 조선시대 왕이 신하들을 이끌고 5월에 진행하는 종묘대제(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 신주를 모신 정전과 영녕전에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크고 중요한 제사)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고 한다.

화려한 가마에 임금이 타고 있었고, 움직이는 어가행렬의 모습이 웅장하였다. 궁궐인 경북궁에서 제사를 지내러 가는 종묘(서울시 종로구 훈정동에 있는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 등의 사당이 있는 곳)는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무형 유산이라고 한다.


글쓰기 평가김청한 기자2015.05.08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쓴 글이네요.
보고 들은 것을 잘 정리했습니다.
본인의 느낌이나 감상이 좀 더 있으면
좀 더 현장감이 있는 기사가 될 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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