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국립 생태원 뜯어보기 나홀로 현장취재 가보다! (안뽑히면.. 나혼자 가면 된다)

2015.05.22



서천 국립생태원 뜯어보기



 



“알면 사랑한다”



이 좌우명을 가진 사람, 서천 국립생태원장인
이 사람의 정체는
?



바로 최재천교수님입니다. 최재천 교수님이
세운 국립생태원
, 그 속을 들여볼까요?



 



  1. 나저어가 들려주는 방문자쉼터 가는 길



안녕? 나는 나저어야. 그래 난 저어새야. 가는 길이 아주 간단해. 나저어 못만 지나면 돼. 거기엔 나와 황순이(황새)가 살아! (황순이는
직접 이름 지음
)



2 개굴개굴 금구리가 들려주는 조용한 구석




개굴개굴 안녕 난 금구리야. 나저어가
여기까지 데려다 줬구나
. 바로 방문자 쉼터.

뭐라고? 벌써 공부했다고? 게다가 용화실 못에 가자고?

안돼! 용화실 못에는 큰 고니와 원앙, 흰뺨 검둥오리가 산단 말이야. 아마 날 잡아먹을걸? 그 밖에도 습지 생태원, 습지 체험장, 서천 농업 생태원, 금구리 못이 있어.




3. 휙휙, 잼잼 하다람이
들려주는 에코리움까지 가는 길




안녕 난 국립생태원의 귀요미 잼잼 하다람이야. 우리
코스에서는 우리 모두 신 나게 놀 수 있어
. 왜냐하면 하다람 쉼터, 하다람
편의점
, 한반도 숲, 하다람 놀이터까지 없는 게 없어. 게다가 고산 생태원의 나무 향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기 중 하나야.
이제 에코리움이야
. 안녕!




4. 이슬 연구진 언니가 들려주는 바이옴




안녕 여러분. 저는 에코리움 연구진
이슬이라고 해요
.

에코리움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나무로 만든 풀, 애벌레, 거미, , , 독수리가 천장에 매달려있어요. 저 모형은 먹이사슬에 관련 되어
있습니다
. 각자 맞는 바이옴에서 살아가다 보면 먹이를 만나게 되는거죠.



그런데 바이옴이 뭐냐고요? 바로
동물의 주소예요
. 예를 들어서 내가 사막여우면 제 바이옴은 사막이 되는 거예요. 에코리움은 바이옴으로 나누어 전시하는데 그럼 한번 구경해보세요. 그리고
각 바이옴마다 멋진 동식물
1, 2, 3위를 뽑아보세요. 저는
치어가 가장 신기했어요
. 이빨이 사람 이빨같거든요.



5. 앤트(또 내가 이름 지음)가 들려주는 기획전시 개미세계 대탐험




핼로우 에브리바디. 나는 앤트야. 오늘 개미전시가 열리거든. 빨리 개미세계로 가서 우리의 목표! 즉 가설을 세워 발표하는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개미분류야. 왜냐하면 새로운 개미이면 이름을 지어 주어야 되거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일본 왕개미가 제일 흔한 건데 왜 일본자가 붙느냐고
? 그건 일본인이 발견해서 그래. 왜냐하면 발견한 사람 맘대로 이름을 짓는거라 그래.



그리고 공주개미는 너무 불쌍해. 간택 기간이 조마조마하다나? 결혼 못한 공주개미는 날개도 떨어지고 일개미가 되는데… 사실 나도 공주개미였어. 하지만 간택(여왕개미 후보자끼리 싸움)에서 밀려서 지금은 날개 떨어진 일개미야. 그래서 내가 좀 크지.

얘기하다 보니 벌써 끝났네. 개미는 가장 위대한 곤충인걸, 개미는 두려운 존재가 아니란 걸 잊지 말아줘.



 



아쉬움을 가지고 유리문을 여는데 그 풍경, 비 오고 난 후 개구리가 울고 기차가
떠나고 새들의 소리가 발길을 붙잡아요
. 설명을 듣는 것도 좋지만 그냥 구경하는 것도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 지금은 가지만 언젠가는 꼭 한번 더 올 거라는 걸 잘 기억 할게요.



 



개미세계 대탐험전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신 이 슬 연구진언니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5.22

민주 친구의 기사는 동화같고 시 같아요. 이번 기사는 동화같군요 ^^ 동물 친구들을 이용한 생태원 소개와 앤트가 들려 주는 개미세계 대탐험전 이야기 잘 읽었어요.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동물 친구들이 소개하다 보니 내용이 명확하게 들어오지 않는 부분도 있어요. 이럴 때는 사진이나 추가 자료로 설명을 더하면 민주 친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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