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라면!!!?

2020.09.01

안녕하세요 이채현 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제가 쓴 첫 기사가 될 것 같아요.



 



오늘 제가 가져온 주제는 컬러라면이에요. 혹시 산성, 염기성 에 대해서 아시나요? 제가 끓인 컬러라면은 바로



산성 ,염기성 그리고 산성 또는 염기성 물질과 섞이면 색으로 반응을 나타내는 지시약으로 만들었어요~



 



라면이기 때문에 저도 맛을 보고 싶었는데요, 그래서 처음부터 식재료로 만든 지시약을 사용했어요. 제가 아는 식재료로 만든 지시약은 포도껍질 지시약, 적채(적색 양배추) 지시약이 있어요. 포도겁질 지시약은 (검은 포도 !!!,청포도는 절대 금지)포도 껍질을 물에  끓여 건더기를 건지면 됩니다. 



 



포도 지시약은 냉장고에서 2시간 정도 식힌후 설탕을 많이 넣고 마시면 포도주스 맛이 나더라고요. (처음부터 식재료로 만들어서 괜찮아요!)



양배추 지시약은 색소가 있는 적채로 만들어야 해요!!! 적채는 적색 양배추입니다. 저는 향이 덜나는 적색 양배추가 포도 지시약 보다 괜찮을 것 같아서 라면을 끓일 때는 적색 양배추를 사용했어요.



적채 지시약(양배추 지시약)을 만드는 방법은  우선 적채를 마트에서 파는 1/2 조각을 사오셔서 1/2 조각의 1/2 즉,



적채의1/4를 1.5X1.5 (cm)네모 모양으로  조금센 불에 15분정도 끓여주신 후 건더기를 걸러내면 끝~



 



우선 이 적채 지시약으로 스프를 넣지 않고 (*스프는 절대 금지예요) 라면을 끓여주세요. 라면을 종이컵 여러 개에 나누어 담아주세요.



 



종이컵 하나에 먼저 실험을 해보고 하시면 더 편해요^^



라면에 (적채)지시약을 조금식 더 부어주세요. 그러면 이제 라면은 색이 변할 준비가 끝나요!!!



이때 색이 변하게 도와줄 산성 또는 염기성 물질이 필요해요. 



주방에서 찾을 수 있는 도구로는 식초-산성, 레몬즙-산성, 베이킹 소다-염기성, 소금 -염기성, 사이다-산성



(소금을 전 사용해 보았는데 저희집 소금이 조금 약한 건지, 모든 소금이 그런건지 효과가 잘 없었어요...)



등이 있어요. 



:) 산성은 붉게, 염기성은 청색으로 바뀐답니다.



 



각각 컵에 산성, 염기성 물질을 넣으면 색이 어떻게 바뀌는지 종이 컵에 미리 해 보시면 더 편해요!!!^^



 



저는 진라면(순한맛)을 사용 했어요 . 추천 안하니 만드실 분만 만드세요.



맛은 모든 색이 모두 맛이 없고 붉은 쪽은 너무 시고 청색 쪽은 너무 짜요... 저는 사이다를 안 사용 했는데 사이다를 사용 하면 맛있을까요???



 



완성은.......



 



 



 



 





국물이 없어서 색이 확실하게 보이진는 않아요.



6개의 경계도 찾기 힘들지만 사실은 7개의 경계가 있어요.TT



스프를 뿌리면 맛이 확실히 나요.



마지막엔 끝에 보라색도 청색이 되었어요.



 



하지만 양배추 지시약에 바로 끓인 면만 스프를 뿌렸을 때 맛있었어요.



나머지는 맛이 그래도 없어요...



 



만드는 것은 추천 안해요....



 



다음에 또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로 찾아 뵐게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9.01

산성, 염기성 성질에 따라 색이 변하는 라면 신기하네요. 다만 여러 색으로 변한 면이 그렇게 맛있어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 추천하지 않는다는 솔직한 채현 기자의 평도 인상적이에요. ^^ 사진과 직접 실험하며 느낀 점을 잘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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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박채란님, 추천 감사합니다. 
저 이거 알아요 ㅎㅎ 쨌든 잘 봤습니다 ! 추천 누를게요
고현아, 이채현, 한시현, 최민석님 좋은 댓글과 이모티콘 감사해요!
여러분은 시도 않하는 것 추천추천추천 이요!!!
역시 라면은 스프지 (스프없으면 무슨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