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북소리 특★프로젝트 :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안녕하세요? 송예윤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북소리 특★프로젝트에 당첨되어서 온 책,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에 대해서 쓸 것입니다.
{하루 3줄 초등글쓰기의 기적}책은 스토리형식으로 되어있는게 아니고 글쓰기에 대해 설명되어있는 책이여서 제가 인상깊었던 몇 부분만 소개하겠습니다.
( 출처 : 어린이 과학동아 북소리 특프로젝트 공지사항 캡쳐 )
먼저, {하루 3줄 초등글쓰기}책을 쓰신 윤희솔 작가님은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전공했으면 영어교육을 복수전공하셨습니다. 윤희솔 작가님께서는 현장 경험들을 바탕으로 아이의 마음을 살리고, 생각하는 힘을 끌어올리는 글쓰기를 연구하여 ‘하루 세 줄 글쓰기’라는 자신만의 지도법을 고안하셨습니다.
이제 인상깊었던 몇마디를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윤희솔 작가님의 책, 하루 3줄 초등 글쓰기의 기적 중에서 찾을 수 있는 글쓰기의 정의가 저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30페이지 아래에서 3번째 줄에 나온말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만나 이해하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 글쓰기 이고, 이것이 곧 아이들이 글을 써야하는 이유입니다." 라는 말이 제 생각에는 글쓰기의 정의 같습니다. 제가 이것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제가 혼자서 일기를 쓸 때 그 상황 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글쓰기를 하면서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부터라도 화날 때는 무조건 화만 내지 말고 화를 내지말고 글쓰기를 하면서 어떤 것 부터 꼬였는지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81쪽에 나온 말입니다. 책에 전혀 관심이 없는 아이라도 재미있게 소리를 내어 읽다 보면 슬그머니 다가가와 관심을 보일 때가 많았습니다. 시끄러운 교실에서도 책을 펴서 읽기 시작하면 떠들던 아이들이 하나둘씩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듣고, 이내 교실이 조용해집니다. 딴짓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아이도 읽어준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어서 여러 번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듣든 듣지 않든 정해진 시간에 책을 읽어줍니다." 이것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저도 어렸을 때 엄마가 잠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셨는데 그 때마다 저는 집중을 안 했지만 다 기억하고 있어서 공감이 갔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59쪽에 나와있는 것입니다. "글씨를 바르게 써야하는 이유. 글씨를 바르게 쓰면 글쓰기를 좋아하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국내의 한 연구에서는 만 5세 어린이 7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글쓰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했습니다. 75명의 어린이 중 70%가 글쓰기를 좋아했고, 나머지 30%는 글씨를 쓰는 것이 신체적으로 힘들어서 글쓰기를 싫어한다고 했습니다. 글쓰기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 아이들은 자신이 글씨를 잘 쓰기 때문에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답했습니다. 글씨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글쓰기로 전이된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밨습니다. 제가 글쓰기를 싫어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글씨체가 별로 안 예뻐서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이제부터 글씨체를 예쁘게 쓰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인상깊은 부분이 더 많았는데 다 쓰면 너무 지루한 글이 될까봐 3개로 간추렸습니다. 그리고 읽는 팁을 드리자면 이렇게 두꺼운 책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책은 중간중간에 밑줄도 긋고, 포스트잇도 붙여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읽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북소리로 이 책을 주신 어과동 북소리 담당자님한테는 죄송하지만 이 책이 재밌긴 했지만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읽고 공감할만 한 내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앞표지와 뒷표지에 우리 아이 첫 글쓰기, 똑같이 배워도 더 많이 습득하는 아이! 이런식으로 '아이'가 써져있어서 부모님들이 읽는 책 같아요.
지루한 글 된 것은 죄송합니다.
이상, 송예윤기자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9.07
예윤 기자, 책 후기 글 잘 봤어요. 책을 읽고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한 부분을 꼼꼼하게 3가지로 잘 정리해주었어요. 알게된 것, 또 자신이 생각한 것을 자신만의 문장으로 표현한 점이 좋았어요. ^^ 맞아요. 이런 책은 어린이들이 읽기도 하지만, 부보님들이 많이 보시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솔직한 후기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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