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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경환 기자입니다.

오늘은 유명한 이온음료 게토레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게토레이는 1965년 플로리다에서 약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던 로버트 케이드(Robert Cade)씨에게서 시작됩니다.

당시 미식축구팀 플로리다 게이터스의 감독을 맡고 있던 레이 그레이브스(Ray Graves)씨가 케이드에게 물보다 흡수가 더 잘되는 액체를 만들수는 없냐는 의뢰를 합니다.(그땐 이온음료라는 개념자체가 없었죠)그래서 케이드씨는 동료와 함께 연구를 시작하게됩니다. 그리고 1967년,흡수가 잘 되는 액체를 만드는데 성공합니다.초창기에는 물,소금,설탕,칼륨,인산염,레몬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게토레이 초창기 모습입니다.요즘과는 로고도 디자인도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게토레이는 플로리다 게이터스의 게이터스(Gator)와 레몬에이드의 에이드(Ade)를 합해서 게토레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게토레이는 플로리다 게이터스 선수단이 가장 먼저 먹어보았다고 합니다.근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고합니다.

근데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게토레이를 마시고 난 후 그해 리그 우승을 했다고 합니다.(창단이래 첫 번째 우승)

요즘에도 미식축구에선 우승시 이렇게 게토레이를 감독에게 쏟아부어버리는 세리머니를 한다죠ㅋㅋ

어떠셨나요? 게토레이가 이렇게 만들어진 것을 보고 저도 참 신기했습니다.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이상 이경환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