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섭섭박사님과 함께 워크얼롱 글라이더 만들기!
안녕하세요 김초해 기자입니다.
제가 섭섭박사와 zoom으로 하는 워크얼롱 글라이더 만들기에 당첨되었지 뭐에요?
6명만 뽑는데서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데.... 당첨이 되었어요!!!!
비밀상자가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짠!! 드디어 비밀상자가 도착했어요.
개봉중..
와우!
편지!
열지 말라 하네요?
왠지 모르지만 약속은 지켜야 겠죠?
얼마나 열고싶었는지 몰라요!!
하지만 실험날까지 기다렸어요.
드디어 실험날!!
워크얼롱글라이더를 만들 거예요.
워크얼롱글라이더는 얇은 스티로폼 비행기를 걸어가면서 날릴 수가 있다고 해요.
종이비행기처럼 날리는 것이 아니고
아랫쪽에서 양력을 만들어 주어서 걸어가면서 날릴 수 있다는데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재료: 가위, 자, 수성펜, 테이프
비밀상자 안에는 얇은 스티로폼3장, 종이2장, 도안2장
종이2장은 스티로폼이 부서지지 마라고 넣어놨대요.
만들기 시~작!
1: 도안을 선에 딱맞게 자르지말고 흰색이 남게 듬성듬성 자르기
2: 자른도안을 스티로품에 붙인다(도안 위쪽 부분이 스티로폼 모서리와 도안이 맞게 붙이기 )
3: 스티로폼을 대각선으로 자르면 2개를 만들 수 있어요.
4: 이제 도안의 선에 맞게 따라 잘라요.
5: 이제 도안 선대로 자를 대고 그려줍니다.
6: 사진처럼 옆 날개 를 위로 올려주세요. 그리고 밑부분을 위로 올려 접어주세요.
스티로폼을 접을 때는 자로 꾹꾹 눌러주면 잘 접을 수 있어요.
7: 위에 선을 꼬집듯이 잡고 그 양쪽으로 세모를 뒤로 접어주세요.
8: 빨대를 한쪽만 잘라요.
그리고 스티로품 위쪽에 빨대를 꽂아요.
이제 날릴 차례!
꽤 잘 날았어요.
더 넓은 공간으로 왔어요.
6발자국은 갔는데 더 이상 갈 수가 없더라고요.ㅠㅠ
남은 재료를 가지고 하나 더 만들었는데 비슷했어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의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에서처럼 워크얼롱글라이더의 아랫쪽에 상자나 넓은판, 손으로 비스듬하게 바람을 밀어주어야 해요.
그리고 이번 실험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빨대로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것이었어요.
빨대를 처음에는 4cm길이로 잘라서 2cm를 잘른 후 벌려서 끼웠는데요, 무게중심을 보면서 계속 조금씩 잘라서 날려보고, 다시 잘라서 날려보면서 무게중심을 찾았어요.
그래서 빨대를 조금만 짧게 잘라버리면 다시 새로운 빨대를 끼워야 했어요.
섭섭박사님과 함께 하는 실험에 선정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워크얼롱글라이더는 이름처럼 걸어가면서 날릴 수 있는 비행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직접만들어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5m날리기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남은 재료가 있어서 다시 도전하려고 합니다.
5m는 날리지 못했지만 6발 자국 정도 걸어가면서 나르는 비행기가 신기했고, 양력이라는 힘에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섭섭박사님께서 연습이 필요하다고도 했어요.
저도 더 연습하고 성공한날 다시 기사 쓰도록 할게요.
제 기사 봐 주셔셔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09.28
선물을 받고 설렌 기분을 사진과 글로 잘 표현해줬네요. ^^ 기쁘게 받았다니 기분이 좋아요. 글라이더 만들기 과정도 사진으로 꼼꼼하게 잘 담아 올려주었어요. 만들기를 하면서 어려운 점, 느낌도 잘 표현했고요. ^^
(2020년 3월 1일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