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출동!! [배재학당---지킴이 모둠]


2015.05.25

 




  5월23일 토요일 오후 12시 50분,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기자단이 정동 덕수궁 중명전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청소년 모둠, 문화재 모둠, 지킴이 모둠, 기자단 모둠으로 나뉘어 러시아 공사관(아관파천), 이화학당(메리 스크린턴), 배재학당(아펜젤러), 정동 교회에 가서 조사하였습니다. 저는 지킴이 모둠으로 송윤아 멘토님과 배지혜멘토언니와 함께 배재 학당의 역사를 알아 보았습니다. 




  배재학당은 '인재를 기른다'라는 뜻으로 고종황제께서 하사 하였습니다. 그리고 1885년 아펜젤러가 설립 하였습니다.교훈은 '크고자하거든 남을 섬겨라'이고 배재학당의 수업은 국어와 교리를 제외하고 영어로 진행되었고 기독교의 진리,군사교육,연설,토론,성경,생리학,화학,지리,음악,체육(기계체조),미술,연극 등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조선사람들 모두가 공부하여서 한 교실에 양반도 있고 천민도 있었는데 가난하면 학당에서 일자리를 주어서 등록금을 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펜젤러는 양반들이 하인을 데리고 오는 것을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배재 학당의 유명한 졸업생으로는 주시경 선생,이승만 박사,진달래꽃으로 유명한 김소월 시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인,중국인,일본인,한국인이 한 교실에서 공부해서 120년전에도 글로벌 교육이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평등교육과 전인교육,자립교육을 중요시 여겼던 아펜젤러는 배재학당을 세운 교육의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리고 배재학당을 나오다 보면 큰 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이 나무는 김소월 시인이 좋아 했던 나무로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말을 묶어 놓으려고 사람의 키 높이에 박아놓았던 못이 이제는 아주 높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날씨는 아주 더웠지만 저의 머리속은 더욱 꽉 채워지고 저의 마음도 따스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 평가현수랑 기자2015.05.26

차분한 어투로 잘 설명해 줬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배재학당에 대한 내용이 주요 내용이니 제목도 이와 관련된 것으로 지으면 좋겠어요. 또 <오늘 날씨는 아주 더웠지만 저의 머리속은 더욱 꽉 채워지고 저의 마음도 따스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에 대해 그 이유를 조금 설명해 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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