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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은 무슨 날이길래 쉴까?
안녕하세요~ 박한결 기자입니다.
저는 오늘 개천절에 대한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사실 개천절이라고 하면 쉬는날이라거나 모른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제가 오늘 개천절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바로 가시죠.
개천절(開天節)
개천절은 열 개, 하늘 천, 마디 절로 이루어진 한자어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거죠.
왜 하늘이 열린 날이라고 할까요? 여기서 하늘은 나라를 뜻합니다.
이 나라는 한국사에 등장하는 나라인데요.
서기 2333년에 태어나서 자라서 어떤 나라를 세운 사람이 있는데, 아시나요?
네, 바로 단군이 세운 고조선입니다. 이것은 단군 신화와 관련있는데요. 단군신화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천제님(하느님)에게 환웅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환웅은 동식물들이 땅이 메말라 죽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하며 비, 구름 등의 신하들과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갔습니다. 여기서 환웅은 사람들을 잘 보살피고, 농사짓는 법까지 알려주었습니다. 어느 날, 곰과 호랑이가 환웅에게 다가오며 사람이 되게 해주라고 빌었습니다. 환웅은 동굴에서 100일동안 햇빛을 보지 않고 쑥과 마늘 100개를 먹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호랑이와 곰은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호랑이는 얼마 가지 못하고 뛰쳐나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곰은 힘들게 버텼습니다. 그리고 곰은 21일째 되는 날에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웅녀라고 부릅니다. 웅녀는 환웅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고, 그 아이 이름을 단군이라고 지었습니다. 훗날 단군은 고조선을 건국하고 1500년동안 나라를 다스렸답니다. 신화들은 다 실제 상황을 동화 속 이야기처럼 꾸며 놓은 겁니다. 그러면 실제 상황은 어땠을까요?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비, 구름 등은 농사에게 아주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그래서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것은 농사를 잘 짓는 부족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단 뜻이고, 웅녀와 환웅이 결혼했다는 것은 곰을 숭배하는 부족과 호랑이를 숭배하는 부족이 있었는데, 이 둘 중에서 곰을 숭배하는 부족과 손을 잡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단군은 사람 이름이 아니라 직책입니다. 그래서 1대 단군, 2대 단군. . .이렇게 대를 이어서 단군을 한 것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대통령(?)입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의 첫 번째 국가가 건국되었다고 해서 개천절입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그럼 간단히 국기 게양하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경축일에는 봉 바로 아래에 다는 것입니다.
이런 날이 바로 3ㆍ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입니다.
또, 조의를 표하는 날이나 슬픈 날에는 태극기 길이만큼 아래로 내려답니다.
이런 날은 현충일(6월 6일, 조기), 국군의 날(10월1일)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ois.go.kr/frt/sub/a06/b08/nationalIcon_2_3/screen.do를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개천절과 국기 게양하는 방법도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기사에는 더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0.10.05
추석 연휴에 개천절이 있었죠. 개천절의 의미와 국기 게양하는 방법 등 자료 조사를 해서 잘 정리해주었어요. 단군신화는 잘 알려져있긴 하지만, 신화에 담긴 의미도 잘 해석해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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